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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6-11 14:49:50/ 조회수 1443
    • “DNV GL, 일대일로 전략은 다목적용 선박(Multi functional vessel) 시장에 가장 큰 편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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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유가의 반등과 함께 중동, 아시아 지역의 전후 재건사업 등으로 글로벌 다목적용 선박시장의 경기는 다시 호전되기 시작했다. DNV GL의 다목적용 선박사업부문 수석관리 Jost Bergmann은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이 다목적용 선박 시장에 가장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장차 다목적용 선형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다목적용 선박 시장에 대한 컨설팅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TOEPEER TEANSPORT사의 자료에 따르면, 적재량 1.2만 톤, 50톤 이상의 크레인 2대가 설치된 선형의 2017년 평균 1일 용선료는 10년 이래 최저수준을 형성하였으나 올해에 들어 호전되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 세계 다목적용 선박 신조는 50척을 넘어섰으며 재화중량톤수도 24만 6천 톤에 달해 다목적용 선박시장은 불황기를 벗어나고 있다. 동 시장의 개선은 낮아진 선령, 전 세계 석유·가스 산업의 회복, 지난 몇 년간의 해운시장의 위축과 연관이 있다.
      구체적으로 다목적용 선박은 10년 이하가 전체의 60%로 재판매 가능한 수량이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고선 매매시장의 수급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이라크, 소말리아 등의 국가가 전후 재건을 실시하면서 벌크화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목적용 선박시장의 점유율을 일부 차지했던 건화물선, 로로선 및 컨테이너선 등이 본업에 집중하면서 다목적용 시장에서 발생했던 경쟁의 압박이 경감되었다.
      Jost Bergmann은 일대일로 건설에서 추진되는 기초 인프라시설 프로젝트는 다목적용 선박시장에서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지적했다. Cosco Shipping Specialized carriers co.(中远海运特种运输股份有限公司)로 대표되는 중국의 다목적용 선박 보유선사의 선대규모와 적재능력은 이미 세계 제 2위로 올라섰으며 대형 선형위주이기 때문에 기초 인프라시설 프로젝트의 운송을 맡기에 적합하다.
      일대일로의 건설추진과 함께 다목적용 선박은 더욱 대형화되고 있으며, 풍력발전설비의 경우 운송 가능한 프로펠러 길이가 최대 100m에 달하며 철도설비의 경우 철도의 용접가공 과정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운송가능한 철궤의 길이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목적용 선박의 선창은 더욱 넓어지고 화주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선대의 운영을 효율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기술의 접목과 응용 등을 통해 다목적용 선형과 기술의 발전으로 100톤 이상의 화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프로젝트 운송선이 주요선형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다목적용 선박을 운영하는 항로는 고정되기 어려우며 유럽 외에는 수많은 항만들이 벙커링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목적용 선박은 LNG 연료방면에서 응용될 수 있다.

      http://www.maritime-china.com/magazine/article/articleFront.do?method=viewNewsDetail&categoryId=4&id=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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