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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12-26 09:50:09/ 조회수 1657
    • COSCO SHIPPING사 옌타이에 원양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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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SCO SHIPPING사 옌타이에 원양노선 개설,
      유럽 미국 등 항만과의 통로 구축

      ■ 옌타이는 유럽, 미국,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 주요 항만 간 원양노선 개통
      2017년 12월 15일 오전 10시, COSCO SHIPPING의 원양노선 개설 의식이 옌타이에서 진행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옌타이는 유럽, 미국,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 주요 항만과의 대외무역 운송통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원양노선은 주당 1회로 운영되어 기업의 물류비용을 줄이고 화물운송시간을 단축하여 옌타이시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제물류 병목을 타파하고 옌타이시의 대외무역협력을 활성화하며 개방된 상업 환경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2017년 옌타이항 물동량, 270만 TEU 달성 예정
      저우붜(周波) 옌타이항그룹 이사장은 옌타이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는 늦게 시작했으나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밝혔다. 2004년 그룹 설립 시 연간 30만 TEU에서 2017년 270만 TEU(예측치)로 크게 증가하였다. 컨테이너 국내노선 22개를 개설하여 옌타이를 거쳐 다롄, 잉커우(营口), 상하이, 닝보, 광저우, 선전, 샤먼, 쵄저우(泉州) 등 국내 주요 연안항까지 직행이 가능하고 상하이, 광저우, 샤먼, 쵄저우 등 환적항을 거쳐, 창장, 주강삼각주, 베이부완(北部湾) 등 중소형 항만에 닿을 수도 있다. 해외노선 16개를 개설하여 일본의 도쿄·요코하마·고베·오사까, 한국의 부산· 인천·평택 등 주요 항만에 갈 수 있고 피더항을 통해 세계 각지로 향하는 환적화물도 취급할 수 있다.

      ■ 새로운 원양항로 개통으로 물류비용 30~50% 절감, 운송시간 2~3일 단축
      이번에 새로 개통된 원양노선은 친황다오-옌타이-칭다오-닝보-호치민으로 구성되었고 기타 세계 주요 항만은 칭다오와 닝보를 통해 환적한다. 노선에 투입된 선박은 길이 208.8m, 2,500TEU급 규모로 첫 항차는 옌타이에서 175TEU 적재하였다. 주1회 운행되며 원양노선을 통해 유럽, 미국, 호주, 아프리카의 주요 항만으로 갈 수 있다. COSCO SHIPPING은 노선운영 실제상황에 따라 노선 증가를 검토할 예정이고 내년 3∼4월 사이에 추가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위타오(于涛) COSCO SHIPPING의 부총경리는 이 노선은 옌타이 현지기업을 위해 보다 나은 경영환경과 보다 많은 물류자원을 제공하여 기업이 세계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양노선의 개설은 옌타이시 기업들에게 있어서 가장 직접적인 호재라고 할 수 있다. 폭스콘그룹(옌타이)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설로 인해 기업 물류비용을 직접 줄일 수 있고 화물은 옌타이에서 직접 선적이 가능해져 더 이상 칭다오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옌타이 통상구의 컨테이너운임은 주변 항만(칭다오 포함)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육상운송비용을 절감하게 되어 총 물류비용이 30∼50% 줄어든다고 밝혔다. 운송시간도 평균 2∼3일 단축되어 기업의 수출규모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옌타이항의 주요 5개 지표, 다년간 전국 항만 1위 차지
      옌타이시는 국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15개 연해 거점항만도시 중 하나이다. 2004년 기존 옌타이항무국을 옌타이항그룹으로 재구성하였다. 2016년 옌타이항의 총 물동량은 2억 6,500만 톤이고 이는 전국 10위, 세계 17위이다. 컨테이너물동량은 260만 TEU, 총 자산은 375억 위안이다. 이러한 실적은 각각 옌타이항그룹 설립 초기의 7배, 8배, 9배 수준이다. 이중 화학비료수출, 보크사이트수입, 중국-아프리카 잡화정기선 등 5개 지표는 다년간 전국 항만 1위를 차지하였다.
      류선(刘森) 옌타이시 상무국 국장은 항만은 옌타이시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양노선 개설은 옌타이시에 장기간 존재하던 물류병목을 해소하고 옌타이의 대외경제무역 협력수준을 제고하고 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경영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동시에 이는 일부 대형 대외무역대행 기업들이 옌타이시에서 경영활동을 하도록 격려하게 될 것이고 이는 외부 투자유치에 유리하고 항만과 도시 일체화 발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출처 : 水母网, 2017. 12. 18.)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712/t20171218_129797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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