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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5-04 18:19:44/ 조회수 1345
    • 2030 지속가능 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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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지속가능 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

      최근 세계은행과 국제에너지기구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지식허브(the Sustainable Energy for All Knowledge Hub)’의 일환으로 구축한 ‘지속가능에너지 글로벌 추적 프레임워크(Global Tracking Framework, GTF)’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3대 글로벌 에너지 목표(전력 접근권,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성)의 진척 속도는 2030년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GTF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인의 전력 접근권(access to electricity) 확대추세는 약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변하지 않는다면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전력공급 목표는 단지 92%만 달성할 수 있어 보편적 전력접근 부족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에너지 효율성 목표의 경우 2012-2014 GTF 보고기간 중에 브라질-파키스탄 결합공급이 가능할 만큼 에너지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결과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케냐, 말라위, 수단, 잠비아, 르완다 등을 포함한 국가들의 보편적 전력 접근권의 진전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권리정책, 공공-민간부문 투자, 기술혁신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사무총장의 지속가능에너지 특별대표인 Rachel Kyte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재생에너지 투자는 현재의 2~3배를 증가시키고, 에너지 효율성 부문의 투자는 3~6배를 증가시켜야 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GTF는 2017년 4월 3일에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포럼(the Sustainable Energy for All Forum)’을 발족하였으며, 보고서에서는 에너지 접근권, 청정취사 접근권,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성 등 4개의 현재 상황과 목표를 강조하였다.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 10억 6백만 명이 아직까지 전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으로 전 세계인의 약 57.4%인 30억 4백만 명이 고체연료를 사용하여 취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7번은 ‘전 세계인의 적정하고,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현대에너지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Goal 7 : Ensure access to affordable, reliable, sustainable and modern energy for all)’하는 데 있다. 직업, 안보, 기후변화, 식량생산, 수입증가를 위해서 에너지에 대한 접근권은 필수적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는 우리의 삶과 경제, 지구를 변화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향후 해양 에너지정책은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개도국에 대한 ODA정책 등과의 연계성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 :
      http://www.un.org/sustainabledevelopment/blog/2017/04/more-action-needed-to-meet-energy-goals-by-2030-new-report-finds/

      http://www.un.org/sustainabledevelopment/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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