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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1-13 10:54:36/ 조회수 2742
    • ■ 항만 LED 조명 리스 프로젝트 “신 부가가치 창출 전략”, 벨기에 지브뤼게항만 시범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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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항만 LED 조명 리스 프로젝트 “신 부가가치 창출 전략”, 벨기에 지브뤼게항만 시범운영 중

      NYK의 물류 부문 자회사인 ‘UNI-X CORPORATION’는 1월 12일 보도자료에서, 17년 중 항만 시설용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의 임대 사업을 시작할 것임을 공표하였습니다.

      조명 기기 글로벌 제조업체인 스탠리 전기와의 협력 하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항만에 도입을 촉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NYK그룹이 16년부터 추진해 온 성장전략인 ‘신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스탠리 전기의 높은 기술력을 활용하여 우선적으로는 UNI-X가 보유한 터미널을 대상으로 아직 항만에는 생소한 LED 조명의 보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본해사협회(NK)는 신규 LED 조명 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안전·품질 수준을 담보할 방침입니다. LED 조명 인증 제도가 전 세계적으로 최초 도입되는 것으로, 항만은 염분, 습도, 온도 등으로 인해 전력 가동이 불안정한 장소인데 제3자 인증을 얻음으로써 상품의 신뢰성을 어필할 계획입니다.

      UNI-X, NYK, 스탠리 전기 3곳은 15년 1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UNI-X는 16년 3월에 프로젝트 관련 그룹 내 펀드 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펀드 승인 시 UNI-X 전사적 차원에서 인력·자금 등 지원)

      일반적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자동차터미널 등의 항만 조명에는 나트륨이나 수은이 사용됩니다. 이들 설비는 몇 달에 한 번씩 교환 등 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운영비용이 늘어나고, 수은 등의 성분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있습니다.

      LED 조명은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순식간에 밝아지는 이점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 제품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초기 높은 투자금이 소요되어, 현재 미국 서안 등 일부 항만을 제외하고는 보급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계 각 항만으로의 영업활동은 UNI-X가 맡을 계획입니다. 제품 보증을 포함하는 리스 방식의 장기 사용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UNI-X 오오니시 나루아키(大西徳昭) CEO는 "국가·별 항만별 LED 조명 개발 효과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전기료가 비싸고 24시간 운영되는 항만일수록 비용 효과는 높아진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배광기술과 조도 열화 기술 등에는 스탠리 독자 기술을 사용합니다. 스탠리 전기는 자동차용 LED 조명 기기의 개발·제조를 50년 가까이 해 왔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물류환경에서도 LED 조명이 작동하도록 내구 테스트를 거듭해 온 글로벌 전기 전문 기업입니다.

      또한 NYK의 노하우를 활용, 컨테이너, 자동차, 벌크화물 등 고객별, 터미널별로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NYK그룹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신규 개발한 LED 조명은 16년 11월 벨기에 지브뤼게항에 있는 NYK의 유럽 자동차 터미널 자회사인 International Car Operators(ICO)의 완성차 터미널에 시범 도입 후. 기존의 나트륨 조명 보다 밝아 궁극적으로 완성차 물류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사진: 지브뤼게 ICO 터미널 설치 시범운영 중인 LED 조명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8070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월 13일 제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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