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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6-12-14 10:02:17/ 조회수 3305
    • ■ 16년 세계 컨테이너선 해체 60만 TEU로 역대 최고 기록 예상 : 10년 미만의 선령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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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년 세계 컨테이너선 해체 60만 TEU로 역대 최고 기록 예상 : 10년 미만의 선령도 포함

      NYK 조사그룹이 발표한 2016년 세계 컨테이너선 해체 예상은 60만 TEU로, 사상 최고치였던 2013년 47만 9천 TEU를 상회하는 것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2016. 12. 12)

      선박 해체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첫째, 세계 주요 선사들의 선복량 증대를 억제하려는 공감대의 실천입니다.

      둘째로는 파나마 운하 확장으로 구 파나막스 선형의 필요성이 축소되면서, 일부 파나막스 선형은 신조된지 시간이 10년도 경과되지 않았는데도 해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국 Clarksosns에 따르면 2009년 준공되었던 4,250 TEU형 컨테이너선이 16년 11월말에 해체를 위해 매선(売船) 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선령 10년 미만의 선박이 해체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것입니다.

      2016년 1월~11월 해체되거나 해체 예정인 컨테이너 선박의 평균 선령은 19년으로, 이는 2015년 평균 선령 23년에 비해 크게 급감하였습니다.

      선박 해체를 가속화 시키고 있는 것은 파나마 운하 확장의 영향이 큽니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6년 11월 기준 파나마 운하 인근에는 항행을 중단한 4,000~5,100 TEU형 구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90척이 정박되어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내년 1월 신규 수요 발생 시 용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90척 대부분 항행 중단이 이어져 계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파라이너는 이처럼 파나마 운하 확장으로 인한 영향으로 16년 연간 컨테이너선 해체량은 65만 TEU에 육박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컨테이너선 해체량은 2000년~2008년까지는 평균 연간 약 3만 TEU에 그쳤습니다. 동 기간 신조 선복량은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에, 이는 현재의 장기적인 시황불황으로 이어지는데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리먼쇼크로 인해 일시적으로 해체량이 늘었었는데, 2009년부터는 연간 해체량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2015년 세계 컨테이너선 해체 실적은 90척, 19만 TEU를 기록했었습니다.

      자료 :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7605 마리나비 일본해사신문 12월 14일 데일리 1면, 클락손, 알파라이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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