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6-12-22 10:43:07/ 조회수 2306
    • ■ 파나마 운하청 / 확장 이후 1만 TEU 이상 선박의 최초 통협 공식 발표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 파나마 운하청 / 확장 이후 1만 TEU 이상 선박의 최초 통협 공식 발표

      파나마 운하청(Panama Canal Authority)은 파나마 운하가 2016년 6월 16일 확장 개통된 이후, 1만 TEU급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최초 통협(通峡)한 사실을 12월 20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른바 1만 TEU급 이상의 ‘신 파나막스형’ 선형이 운하를 통과한 것으로, 파나마 운하청은 금번 통협이 장래 대형선박들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고 운하 이용 확대로 연결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통협한 선박은 독일 하파그로이드의 1만 589 TEU 선박인 ‘Valparaiso Express' 입니다.

      남미 서안 항만을 거쳐 파나마 운하에 도착한 동 선박은 12월 20일 오전 태평양 측 갑문인 ‘Kokori Locks'를 통과하고 연이어 대서양 측 갑문인 ’Aquaclara Locks'를 통과하였습니다.

      하파그로이드 사는 주력 선박들을 남미 서안-유럽 항로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Valparaiso Express'의 경우는 파나마 운하 통협 후 만사니요항(Manzanillo International Terminal : MIT)에 입항하고, 이후 도미니카를 경유하여 대서양을 통해 최종 목적지인 북유럽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확장 운하의 경우 선폭 49m 까지 통항이 가능해져 기존 5,000 TEU 전후(구 파나막스형)에서 탈피하고 8천~1만 TEU 까지 운하 통과가 가능하였지만, 이번 최초 통협 이전 1만 TEU 급 선박의 실적은 없었습니다.

      파나마 운하청이 발표한 선폭은 49m이지만 실제로는 선폭 51m 정도까지 통항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장래 1만3천~1만4천 TEU 선형이 한계선형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 하파그로이드 ‘Valparaiso Express'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2월22일 데일리판 1면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7798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