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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2-06 11:15:29/ 조회수 2294
    • “시베리아 북동부의 블랙카본 농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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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 북동부의 블랙카본 농도 우려”

      영구 동토층 해빙 및 기후변화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시베리아의 블랙카본 농도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스웨덴 연구진은 틱시에 관측기지를 세우고, 2년에 걸쳐 시베리아 북동부에 영향을 미치는 블랙카본의 배출지 및 그 원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PNAS 저널 발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북동 시베리아 북동부의 작은 마을 틱시의 블랙카본 총 누적량 중 38%가 운송산업에 기인한 것이며, 그 중 대부분이 유럽, 러시아 인구 밀집 지역, 중국 북부에서 배출된 블랙카본이 시베리아에 이르게 된 것으로 규명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틱시 지역 블랙카본 누적의 주요 원인이 오일산업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동 연구진은 동위원소 측정을 통해 블랙 카본의 원 배출지 및 블랙 카본 연소 과정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시베리아 인근 국가의 운송 관련 활동이 동 지역의 블랙카본 농도, 나아가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 및 북극 해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습니다.

      일국의 노력으로 환경 및 오염, 기후변화와 같은 현안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 오염원 감소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필수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ibtimes.co.uk/high-levels-black-carbon-which-could-speed-arctic-thaw-discovered-siberia-160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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