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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8-08-03 16:35:06/ 조회수 1077
    • 히로시마에서 가장 오래된 일본전도(日本扶桑國之圖)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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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반도의 시점(?)에서 그린 일본지도

      아사히신문은 “일본열도 거의 전역을 그린 가장 오래된 지도 발견, 히로시마 박물관” 제목으로 지도 발견 사실을 6월 15일 보도했다.

      - 14세기 중반 무로마치시대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혼슈에서 큐슈까지 당시 일본 전역을 그린 지도가 발견되었다고 히로시마 현립박물관이 발표했다.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일본지도는 교토 닌나지(仁和寺) 소장의 <일본도>(1305년)이지만, 서일본이 빠져 있어서 일본 전체가 남아있는 지도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 일본지도 변천을 추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발견으로 주목된다.

      - 박물관에 따르면 확인된 것은 “日本扶桑國之圖”(세로 122㎝, 가로 57㎝)이다.
      - 히로시마 출신 수집가가 박물관에 기탁한 것이다.
      - 일본 내 68개국이 그려져 있고, 지도의 난외에 국명(國名)과 군명(郡名), 인구와 전답의 면적, 절(寺)의 수 등이 기록되어 있다.
      - 큐슈가 위쪽에, 교토 주변이 중간에 묘사되어 있고, 교토로부터 도로가 펼쳐져 있다.
      - 박물관측은 오키나와를 용급국(龍及國)으로 표기한 것이나, 문자의 서체(書體) 등을 고려하여 14세기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기사에 실린 지도의 사진을 보면 일본의 전통적인 전국지도인 행기도(行基圖) 계통 중에서 현재까지는 가장 오래된 지도로 보인다.
      후대의 행기도와는 다르게 세로로 그려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전체 모습이 그려진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로 평가받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이하 강리도)의 일본 형태보다 더 세로방향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강리도에 사용된 일본지도보다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리도의 일본지도는 조선의 시각에서 그린 지도로 파악되어 왔다.
      그런데 이 지도는 그 이전의 일본지도들도 한반도의 시각에서 그린 지도임을 보여주고 있다.

      https://www.asahi.com/articles/ASL6H36LKL6HPTFC009.html
      https://www.sankei.com/photo/story/news/180615/sty1806150007-n1.html
      https://mainichi.jp/articles/20180616/ddm/041/040/1210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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