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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5-12 15:33:00/ 조회수 4122
    • 글로벌 유조선 선사 MISC “유조선 호황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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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조선 선복량 기준 top 10 글로벌 선사이자 말레이시아 국적선사인 MISC는 2020년 올해 남은 기간의 유조선 시황 전망은 원유 소비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지속 기간과 영향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유조선 주력 선사들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대부분 실적이 양호합니다.

      MISC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야기된 세계 경기 침체로 세계 각지에서 계획된 LNG 프로젝트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MISC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원유선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2020년 1분기에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몇 안 되는 업종 중 하나"라고 언급하면서 운임 상승을 토대로 자사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수익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2.3억 RM(원화 약 3,4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ISC는 유가 하락을 배경으로 원유 운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조선 선주사들이 2020년 1분기에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MISC는 "유조선 시장은 당분간 고운임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산유국들이 유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감산을 하기로 결정한 이상 결국 원유 운송 수요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MISC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유 소비에 미치는 영향의 지속 기간과 규모, 그리고 OPEC+와 비OPEC+ 원유생산자들의 석유 공급 수준에 따라 원유선 운임이 등락을 반복하여 장래 운임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MISC의 1분기 실적 중 LNG 부문은 겨울 성수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주요 수입처인 아시아 국가들의 봄 시즌 도래,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둔화 속에 고전하였습니다.

      MISC는 LNG 시장이 계절적 저수요기에 진입함에 따라 2분기에도 운송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ISC의 LNG 사업은 11.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3.6억 RM(원화 약 1,022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전 시점이자 성수기인 연초 동계에 운송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lloydslist.maritimeintelligence.informa.com/LL1132299/MISC-warns-tanker-good-times-may-not-lastinto-second-half-of-2020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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