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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4-01-18 13:53:32/ 조회수 1299
    • 물가 상승 둔화에도 불구 수산물 소비 회복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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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카나(Circana) 등 시장조사업체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지속된 물가상승이 소비자들의 수산식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산식품 소비자의 55%는 2023년 일년간 더 저렴한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거나 쿠폰, 매장 프로모션 등 할인 판매 제품을 더 자주 찾았다고 응답했습니다.

      판매 채널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전통적인 식료품 매장(traditional grocery stores)의 신선냉장 수산식품 판매가 39.9%를 차지했으나 2023년에는 36.8%로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클럽스토어(club stores), 스페셜티 스토어(specialty store), 할인 식료품점(discount grocery stores), 대형할인점(mass/supercenter) 매출은 각각 2% 내외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식품은 다른 식품 카테고리에 비해 더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에 신선냉장 수산식품 가격은 2022년 동월 대비 3.5% 하락하였으며, 2023년 12월 31일 52주 기준 가격은 1.2% 하락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작년보다 올해의 재정 상황이 더 낫다고 응답한 소비자 비율은 13%에서 19%로 증가하였으며, 수산식품 가격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는 소비자 비중은 줄어드는 등 소비 여건이 개선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210 Analytics 대표 Roerink은 수산식품 판매는 물가상승 둔화에도 지속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며, 수산물 평균 가격이 육류 및 가금류 등 다른 단백질원에 비해 높다는 점에서 수요 회복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premium/supply-trade/inflation-drove-seafood-consumers-toward-value-in-2023-and-consumers-remain-wary-going-into-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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