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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5-31 15:09:45/ 조회수 2428
    • 플라스틱 쓰레기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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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기후변화에도 밀접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라스틱의 생애주기 전반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은 전 세계 배출량의 3.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항공 분야 배출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전 세계 플라스틱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하나의 나라에서 배출하는 것으로 가정한다면 ‘플라스틱 왕국(Plastic Kingdom)’ 은 전 세계 5번째 배출국이 될 것이다. 플라스틱 수요 증가 추세가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 즉 연간 4%씩 증가한다고 가정한다면, 2050년에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15%를 차지할 전망이다.
      플라스틱 생애주기 전반을 통해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그 중 61%는 석유 등 원료를 정제해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수지를 생산하고 운송하는 단계에서 발생한다. 그 외 30%는 수지를 이용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며, 나머지 10%는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플라스틱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스틱 수요 증가가 연간 4%에서 2%로만 감소하여도 2050년에는 플라스틱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60% 감소하게 된다. 수요 감소와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바이오플라스틱 확대 등 다양한 해결책을 복합하여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https://theconversation.com/plastic-warms-the-planet-twice-as-much-as-aviation-heres-how-to-make-it-climate-friendly-11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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