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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1-29 17:01:39/ 조회수 1301
    • 알래스카 수산업계, 수산물 부속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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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수산업계, 수산물 부속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알래스카 수산물 마케터들은 수산물 부속물을 특수부위 상품으로 리브랜딩하고 수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알래스카의 수산업은 해마다 50억 파운드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한다. 손질이 완료되면 약 30억 파운드의 부속물이 남게 된다. 일부는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분류되지만, 대부분은 버려지게 된다.

      McDowell Group의 수산물 경제학자 Andy Wink는 “버려지는 부속물이 머리, 배, 정자, 기름 또는 그 밖의 것이든 모두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통상적으로 판매범위를 벗어난 부위이지만 틈새시장을 겨냥한 특수 품목이 될 수 있다.”

      먼저 생선 머리를 예로 들어보면, 알래스카에서 매년 손질되는 약 10억 파운드의 생선머리는 대부분 가공 폐기물로 분류된다. 알래스카 수산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냉동된 연어머리의 경우 북경 슈퍼마켓에서 파운드당 최고 5달러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품으로 팔리는 비중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품 시장을 늘리면 가공업자들은 100백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알래스카의 가공업자는 9만 톤 이상의 어유를 생산하며, 대부분은 디젤 대체재로 쓰이거나 저가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AIDEA의 연구에 따르면, 연료로 사용되는 어유는 효율성이 디젤의 75% 정도라고 한다. Dutch 항구에서는 디젤대체 연료로 어유를 사용함으로써 2015년 13.4백만 갤런의 디젤연료 사용을 상쇄하고 44백만 달러를 절감하였다.

      수십 년 동안 알래스카에서의 첨치가자미의 개체 수는 급격하게 늘어났다. 첨치가자미의는 조리 시 육질이 물컹거려 시장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경제학자 Andy Wink의 말에 따르면 첨치가자미는 단백질을 제공하기 위한 애완동물 사료, 수산 양식장 또는 가축들의 사료로 가공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engawa라고 불리는 파운드당 10~20달러의 값비싼 초밥용 부위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https://www.adn.com/business-economy/2018/01/14/seafood-industry-seeks-new-value-in-fish-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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