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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5-21 19:01:37/ 조회수 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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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시장 동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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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조선 선사인 Frontline에 따르면 예상보다 빠르게 원유 생산량 감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몇 주 동안은 유조선 시황이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조선 분야의 장기 펀더멘털이 탄탄해 2020년 안정적인 유조선 시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8년 이후 최고의 1분기 수익을 기록한 뉴욕상장사인 모 유조선 선사는 5월의 석유 수요 회복 속도와 깊이에 놀랐다고 언급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세계 석유 생산량 감축이 가속화되면서 부유식 저장이 정점에 달한 이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rontline은 "부유식 저장소에 저장되어 있던 원유부터 순서대로 소비가 되므로, 이러한 일련의 재고 파괴는 원유의 해상 운송에 대한 절대적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다. 원유 물동량이 회복되는 속도는 부유식 저장소에 있는 재고를 끌어다 사용하는 끌어쓰기 기간이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달려 잇을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원유운반 선사인 중국초상국에너지운수(CMES: 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와 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은 원유 운송 부문의 효율성과 보안성능을 높이기 위해 장래 블록체인을 활용할 계획이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CMES는 다롄조선공업(Dalian Shipbuilding Industry)에 친환경형 307,000DWT 선형의 VLCC 2척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CMES에 따르면 동 신규 발주 선박은 2018~19년 건조된 유사 선형 대비 연료소비를 5~7%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적들이 5월 17일일 예멘 인근 아덴만 해안에서 영국 국적 화학제품 운반선인 Stolt Apal호를 공격했습니다.
Lloyd’s List에 따르면 동 선박에 승선해 있던 경비대 용병들은 6명의 무장 해적들과 총격전을 벌였으며, 선내에는 부상자가 없었고 선박의 교량 부분만 탄환으로 인한 경미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동 해적공격이 유조선 시황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lloydslist.maritimeintelligence.informa.com/LL1132421/Weekly-briefing-Container-results-show-early-pandemic-toll-tanker-rates-pressure
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