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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5-11 19:19:28/ 조회수 4232
    • K Line, Covid-19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0년 실적 전망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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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 Line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다음 회계연도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하는 드문 결정을 내렸습니다.

      동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 세계 경제와 해상 화물 이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K Line 그룹은 재무성과에 대해 합리적인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현재 2020년 실적 전망치와 배당금 금액이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K Line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추정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 중이라고 언급하고, 합리적인 예측이 가능해지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선종별 선대를 운영하는 동사는 건화물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자동차 운송선 등 모든 선종에 걸친 운송 수요의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K Line은 물동량 감소로 인한 조직 규모 합리화, 화물량 감소에 따른 선박 매각 등을 통한 선대 규모 축소 등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 Line 측은 "경영실적에 대한 피해 통제가 우선"이라고 밝히고, "Post Covid-19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이후 2020년 전망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중기 경영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20년 3월 말 기준 K Line의 선대는 3,900만 DWT, 468척이며, 이 중 2,460만, 267척이 용선선박입니다.

      한편 K Line이 합류한 컨테이너 부문 통합선사인 Ocean Network Express(ONE)는 눈에 띄는 경영실적 개선을 달성했습니다.

      K Line과 NYK, MOL의 합작사인 ONE은 2018년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 488억 엔 손실에서 2019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104억 엔 손실로 연간 손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건화물 물동량은 큰 폭 감소하면서 건화물선 운임이 하락했지만, 컨테이너 운임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K Line은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연말 배당금을 보류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K Line은 "재무구조 개선의 시급성과 사업기반 안정화를 위해 2019년 회계연도에 연말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tradewindsnews.com/bulkers/k-line-drops-fy2020-forecast-due-to-covid-19-uncertainty/2-1-805968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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