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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3-28 10:14:59/ 조회수 1265
    • ■ 일본 3개 선사(NYK, MOL, K-Line) 통합의 효과와 과제 / IHS(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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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 3개 선사(NYK, MOL, K-Line) 통합의 효과와 과제 / IHS(글로벌 시장조사기관)

      - 통합의 효과와 과제
      일본 해운 대형 3개사의 컨테이너 사업 통합에 의한 비용 절감액은 연간 1,100억 엔(약 9.6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세계 시장에서 3개사가 우위를 가지고 있는 항로(NYK: 북유럽, MOL: 북미, K-Line: 아시아 역내 및 북유럽·지중해)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선복교환을 통한 항로별 공동운항 추진 시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 등에 근거한 추정 절감액입니다.

      공급과잉인 해운 시황에서 선복교환(선복공유)를 통해서 유휴 선복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900억 엔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외 통합을 통해 인건비 절감(인력감축), 해외 CT 공동사용, 공컨테이너 공동사용, 물류거점별 창고 공동운영 등을 통해 연간 약 200억 엔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2015년 기준 유휴선박으로 인한 손실액은 NYK 472억 엔, MOL 384억 엔, K-Line 101억 엔

      2018년 4월에 서비스를 시작(영업활동 개시) 할 예정인 신규 회사 이름은 현 시점에서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일본 해운 3개사 사업 통합이라는 배경을 감안하여 "3J"라는 이름으로 비공식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K-Line, NYK, MOL 3개사는 독점 금지법 관련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는 대로 통합회사 설립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채비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점 금지 저촉 관련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각 글로벌 네트워크별(항로별) 선박 투입 계획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17년 7월 1일 예정인 신규 통합회사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신규회사의 본사 설립, 사규제정, 법인등기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통합회사의 사명과 본사 소재지 등 세부사항은 아직 미정이지만, 본사의 경우 도쿄를 소재지로 하는 것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입니다. 그런데 통합이전인 2017년 3월 기준, 3사 모두 그룹관리본부(경영본부)는 도쿄에 있지만, 컨테이너 사업에 있어서는 MOL은 홍콩에 NYK는 싱가포르에 HQ(컨테이너 사업본부)가 있기 때문에 도쿄로 본사를 통합하는 작업은 쉽지 많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통합 이후 중복된 기능을 없애 서비스의 합리화를 도모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경영측면에서 베스트 프랙티스(최선의 방법)를 도모하여 규모의 효과가 발현 될 경우 추정 1,100억 엔을 상회하는 비용절감 효과 달성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분석입니다.

      - Scale Merit
      현 컨테이너선 시장에는 너무 많은 플레이어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 도대체 몇 개사 정도가 존재할 때에 세계 컨테이너 시장은 균형점을 찾게 될 것인가 반문하다면, 동 질문에 확신을 가지고 답변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통합을 통해 대형 5~6개사 정도만 살아남았을 때 컨테이너 시장은 최적 균형에 가까운 포지셔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3J"가 가져오는 스케일 메리트는 경쟁이 한층 심화된 글로벌 컨테이너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일본 컨테이너 사업이 존속하는데에 일조할 수 있습니다.

      단, 3개사 통합이 최종적으로 성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울타리를 넘어 상호간 기업 문화의 갭을 메우는 것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3사가 당면한 통합을 위한 과제들 중 상호 이해를 통한 기업 문화 공유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3개사는 이미 컨테이너 사업 얼라이언스인「The Alliance」에 함께 가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컨테이너 사업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기업 문화 공유에 있어 큰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년 연말 3개사 모두 신규 얼라이언스인「The Alliance」에 가입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얼라이언스 가입 과정에서 ‘얼라이언스 가입만으로도 글로벌 정기선사 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하는 위기감이 조성되며 통합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논의 당시 가장 먼저 통합의 운을 띄운 선사는 없었으며, 얼라이언스 참여를 추진하는 과정 중 서로의 높은 위기의식 속에서 진솔한 협의가 진행되다보니 자연스럽게 통합 안건까지 협의 대상이 확대되었던 것입니다. 3사 간 매출액, 순이익, 선복량 부문 등에 차이가 있지만, 각사 대등의 정신으로 통합이 추진되어 왔습니다.

      신규 통합 회사의 지분은 MOL과 K-Line이 각각 31%, NYK가 38%입니다. 최초 자본금은 총 3,000억 엔입니다.

      "3J"의 총 선복량은 약 140만 TEU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7% 수준이 됩니다. 이는 하파그로이드, UASC, 대만 에버그린을 앞서는 세계 6위의 실적입니다.

      작성자: Richard Clayton 페어플레이紙 편집장을 거쳐 13년 IHS입사. 영국 Lancaster University 지리학 전공(81년 卒業), 영국 Plymouth University 국제해운학 석사(83년 卒業). 58년 10월 17일 生, 영국 거주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

      자료 : 마리나비 해사신문 3월 28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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