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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27 19:35:15/ 조회수 2030
    • 日, 새로운 수산물 유통 방법인 생선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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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새로운 수산물 유통 방법인 생선 자판기"

      최근, 일본 도쿄에서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히로시마현(廣島縣) 타이시에 본사를 둔 "Nitanda Soy Sauce Ltd"는 구레시에 다시도라쿠(だし道楽) 우동 가게 두 곳을 운영하는데 이 우동 가게의 인기 비결은 날치로 우려낸 국물(だし 이하 다시)이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 요리는 다시(だし)와 같은 소스로 된장국, 찌게, 오뎅, 우동 등의 감칫말을 내는 기본적인 소스로 사용되며 흔하게 슈퍼마켓에 판매되는 가정용 재료입니다.

      따라서 이 회사는 흔하게 사용되는 가정용 재료를 이례적인 마케팅인 자판기를 통해 자사의 다시를 유통시킴으로써 비용절감, 희귀성, 이슈성 등이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듯 2007년 처음 자판기를 설치한 이후, 나고야, 오사카, 교토, 고베, 히메지, 오카야마,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전역으로 자판기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최근 도쿄 4곳과 사이타마시 1곳에 추가 신설되는 등 국내에서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500mL의 병에 두 종류의 다시로 하나는 다시마와 발효한 가다랑어로 만든 700엔(6.19 달러, 5.82 유로)의 일반 제품이며 또 하나는 2개의 사다 부시를 포함한 발효된 고등어로 만든 750엔(6.63 달러, 6.24 유로)의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두 종류의 다시는 구운 날치 한 마리를 같이 담아 국물의 고유맛과 향을 진하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유통 방법은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의 우수한 수산물이 국내외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서 진출하는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생각됩니다.

      출처 : http://www.seafoodsource.com/news/foodservice-retail/fish-vending-machines-a-hit-in-tokyo
      매장 홈페이지 : http://dashidouraku.com/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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