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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6-12-20 10:16:32/ 조회수 3930
    • ■ 도쿄항 / 개항 75주년 기념 세미나, 항구의 과거·현재·미래를 회고·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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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쿄항 / 개항 75주년 기념 세미나, 항구의 과거·현재·미래를 회고·전망

      도쿄도(東京都) 항만국, 도쿄도 항구 진흥 협회, 도쿄항 부두 회사 등은 2016년 12월 18일 "도쿄항 75주년 기념 세미나"를 도내(都内) 고토구(江東区)에서 개최했숩나다. 약 180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기획 하에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도쿄항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전반부에는 일본 NYK 부사장이자 도쿠가와 기념 재단 이사장인 도쿠가와 쓰네나리(徳川恒孝) 이사장이 기조 강연을 하였습니다. 도쿠가와 부사장은 "개천이 최초 보급된 에도 시대 때부터 배로 소비 물자를 수송하는 등 선박은 일본의 가장 중요한 수송 수단입니다. 현재 도쿄항에서도 해상수송의 중요성은 본질적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물류와 해운·항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후반부 Panel Discussion section에서는, 모리 타카유키(森隆行) 유통 과학대 교수, 키시마 에이코(木島榮子) Cruise Vacation 대표 이사, 야마구치 마사히코(山口昌彦) 간행물 "산책의 달인" 편집장의 3인이 토론에 참여하였으며, 패널 디스카션의 사회는 니시노린 오사무(西平倫治) 도쿄도(東京都) 항만국 홍보담당과장이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도쿄항의 현황·과제·장래 전망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모리 타카유키(森隆行) 유통 과학대 교수는 도쿄항이 안고 있는 물류 측면의 과제로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능력 초과(물동량 과소로 하역능력 과잉)"와 "컨테이너 부두 주변 교통 체증 문제"의 2가지를 제기하고 "계절, 요일, 시간대별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의 평준화가 급선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는 현재 전반적으로 물동량이 과소하기도 하지만 낮 시간대, 주말, 연말에 물동량이 집중되는 도쿄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모리 교수는 "도쿄항 총 15 선석 중 컨테이너 부두 9개 선석은 선사 전용 부두로 터미널별 부하에도 차이가 있다. 체선이 발생하는 선석이 있는 반면 물동량이 없어 유휴화 되고 있는 부두도 있으므로 부두 운영 효율화 제고가 필요한데 이때 도쿄도(東京都) 차원의 리더십 발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키시마 에이코(木島榮子) Cruise Vacation 대표 이사는 "2020년 도쿄항에서 오픈 예정인 신 크루즈 터미널의 CIQ(세관·입국·검역)의 간소화 작업 등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도(都)에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재 도쿄항의 대표 관광 spot인 오다이바 권역은 지나치게 상업시설(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 중심으로 발달되어, 방문객이 관광이나 문화활동을 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으므로 신규 크루즈 터미널은 문화를 발신하는 거리로 조성하여 도쿄도(東京都) 관광·문화의 메카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임해부 도시 정비의 관점을 제시하였습니다.

      야마구치 마사히코(山口昌彦) 편집장은 “물류 관점에서 보면 사실상 중국 등 라이벌 항만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잃었으므로, 임해부에 금융·관광·친수시설 등을 개발하여 도쿄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 실효성 있는 스페이스로 재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사진 : Panel Discussion section, 일본 해사신문 제공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2월20일 데일리판 3면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7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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