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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01 17:10:32/ 조회수 2106
    • ONE 2019년 1분기(4-6월) 당사 최초 흑자 달성. 서비스 안정 및 수지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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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컨테이너 선사(NYK, MOL, K-Line)의 사업 통합회사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ONE)의 2019년 1분기(4-6월) 실적(추정치)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28억 7,500만달러(약 3조 4,123억 원), 세후 이익은 500만 달러(약 59억 3,400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세후 손익은 전년 동기의 적자 1억 2,000만 달러(약 1,424억 원)에서 크게 개선돼 2018년 4월 영업개시 이후 분기실적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서비스 안정화에 수반해 화물취급량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비용 관리의 엄격화도 진전돼 수지가 호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상승 요인은 운임 개선 2,000만달러, 가변비 절감 8,000만 달러, 화물취급량 증가 효과 2억 2,000만 달러 등 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운항비 증가 1억 3,500만 달러와 유류 가격 상승 3,500만 달러 등의 이익 감소 요인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항로별 소석률은 북미항로가 전년 동기(2018년 4-6월) 대비 13% 증가한 86%, 이 중 북미발 아시아착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7%를 기록했으며, 유럽항로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87%, 이 중 EU발 아시아착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64%로 북미·EU항로 모두 개선이 두드러졌습니다.

      2018년도 4-6월을 100으로 놓았을 때의 2019년 4-6월 운임지수는 북미항로가 103, 유럽항로가 100으로 계측되었습니다.

      북미항로에서는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조치로 일부 출하량이 예년 대비 감소하는 등 화물 이동량은 부진했지만,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TA)가 기존 노선 12편에 대해 감편(減便)을 실시하는 등 선박 공급량 감소를 통해 운임은 작년 대비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또한 유럽항로도 일부 얼라이언스들이 총 5편 감편하는 등 시황 둔화에 적극 대응하여 소석율이 증가하는 등 운임이 작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연간(2019년 4월-2020년 3월)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이전 발표보다 3억 2,800만 달러(약 3,898억 원) 줄어든 123억 9,500만 달러(약 14조 7,314억 원), 세금 공제 후 손익은 이전 발표보다 500만 달러(약 59억 3,400만 원) 늘어난 이익 9,000만 달러(약 1,069억 원)로 각각 수정됐습니다.

      유럽항로의 운임 악화로 2019년 7-9월기의 수입 예상을 하향 수정했지만, 비용 삭감 등의 활동을 통해 채산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해사신문 8월 1일 제1면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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