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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2-31 10:44:23/ 조회수 1038
    • 미중 무역마찰이 2019년 컨테이너 수송에 미친 영향은. 동남아시아로의 조달처 shift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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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마찰의 장기화는 2019년 컨테이너 수송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국에 의한 관세 인상은 아시아발 북미착(북미 동항) 컨테이너 수송의 최대 출하지였던 중국을 직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9년 1-11월 중국발 북미착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습니다.

      2019년 아시아발 북미착 물동량이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다고 나타나는 DB의 경우 건화물 물동량을 포함한 수치로, 컨테이너에 한정하면 미중 무역 갈등의 영향이 표면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대체 출하지로 주목받은 것이 베트남입니다. 2019년 1-11월의 동 기간 중 베트남발 북미착 컨테이너 물동량은 무려 34% 증가해 아시아 국가들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최대 수혜 국가가 됐습니다. 특히 가구, 전기제품 등 미국의 對中 관세인상 품목에서 베트남으로의 시프트가 선명해졌습니다.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2019년 1-11월의 아시아 지역, 국가별 對美 컨테이너 수송량(미국착 기준)은 중국·홍콩의 중화권만 감소하고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은 전년 동기 대비 2자릿수 증가했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베트남의 성장세는 대중 관세 인상 대상이 된 품목이 기여하고 있습니다.

      NYK 조사 그룹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9월 북미 동항의 품목별 화물의 이동은 "가구·가재 도구"는 중국발이 12% 감소한 반면 베트남 36% 증가, 가전 등을 포함한 일반 전기 기기는 중국 5% 감소, 베트남 16% 증가, 컴퓨터·기타 주변 기기는 중국 3% 감소, 베트남 2.5배 증가로 희비가 확연히 갈렸습니다.

      동 품목들은 베트남에서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이 기 구축되고 있었기 때문에 원활한 조달 시프트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국 트럼프 정부는 2019년 12월 중순 예정됐던 對中 관세인상 4편에 대한 추가 인상 보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보류 조치에 대해 중국산 수입 비중이 높은 미국 내 일부 산업들은 찬성하고 있지만, 2020년 대통령 재선 선거를 앞두고 소극적으로 보이는 것을 피하고 싶은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 양보에 응할지는 불분명합니다.

      2020년 미중 무역 갈등은 다시 심화되면서 앞으로도 동남아시아로의 조달처 시프트가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4929
      Tradewinds 2019년 12월 27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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