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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10-31 07:25:21/ 조회수 866
    • 노르웨이 석유회사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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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석유회사의 시련(?)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 중 하나인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스타토일은 북극 석유탐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노르웨이의 가장 큰 석유회사인 스타토일이 올해 북극 석유 시추에서 성과를 하나도 내지 못했습니다. 이 회사의 CEO는 인터뷰에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추할 것이라는 말한 것입니다.

      사실 노르웨이의 석유회사는 여러가지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경단체의 저항이 거셉니다. 그린피스를 포함한 2개의 환경단체는 바렌츠해에서의 석유 시추가 노르웨이 헌법에 반한다며 다음 달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유전 하나를 발견하기 위해 30개 이상을 시추했지만, 아직까지 대형 유전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생산 중인 ‘골리앗’ 유전은 이탈리아의 Eni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이 마저도 안전 문제로 노르웨이 정부가 폐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북극해의 석유 개발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더구나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석유 수요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https://www.ft.com/content/ba437158-bb25-11e7-8c12-5661783e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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