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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10-13 10:05:10/ 조회수 1238
    • 9명의 세계 과학자들이 캐나다, 덴마크(그린란드), 유럽연합, 아이슬란드, 일본, 노르웨이, 중국, 한국, 러시아 그리고 미국 정부에 중앙 북극해(Central Arctic Ocean)에서 미래 수산업을 규제하는 국제규범 수립 논의를 조속히 끝내 달라고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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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명의 세계 과학자들이 캐나다, 덴마크(그린란드), 유럽연합, 아이슬란드, 일본, 노르웨이, 중국, 한국, 러시아 그리고 미국 정부에 중앙 북극해(Central Arctic Ocean)에서 미래 수산업을 규제하는 국제규범 수립 논의를 조속히 끝내 달라고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의견을 함께한 9명의 세계 과학자들은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University of Manitoba)의 데이비드 바버(David Barber) 박사, 덴마크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of Denmark)의 피터 라스크 묄러(Peter Rask Møller) 박사, 노르웨이 트롬소 대학(The Arctic University of Norway)의 폴 와스만(Paul Wassmann) 박사,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쉬르쇼브 해양연구소(Shirshov Institute of Oceanology, Russian Academy of Sciences)의 바실리 스피리도노브(Vasily Spiridonov) 박사, 미국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의 재클린 그레브마이어(Jacqueline Grebmeier) 박사, 중국 해양대학(Ocean University of China)의 구오 파이킹(Guo Peiqing) 박사, 영국 요크대학(York University)의 칼룸 로버츠(Callum Roberts) 박사, 일본 홋카이도 대학(Hokkaido University)의 후지오 오니시(Fujio Ohnishi) 박사, 그리고 한국 극지연구소의 신형철 박사입니다.

      다만, 위의 세계 과학자 9명은 이러한 공개서한이 개인적 견해에 바탕을 둔 것으로 소속기관의 공식 의견은 아니라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캐나다 북극해양(Oceans North Canada)의 수산보존실장(Fisheries Conservation Director)으로 재직 중인 트레버 테일러(Trevor Taylor) 씨는 이와 관련해, 하계 정점 시기에는 70%의 중앙 북극해(Central Arctic Ocean)에서 얼음이 거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상업적 어업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세계는 이 지역의 생물량(biomass), 먹이망(food web) 그리고 생태계 전반에 대해서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이 지역에서의 조업은 시기상조이고 상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구나 중앙 북극해(Central Arctic Ocean)에 대한 국제수산규범이 없는 상태에서 한 국가가 이곳에서 조업을 시작한다면 모든 국가가 이를 뒤따르는 악몽이 연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습니다.

      출처: https://thebarentsobserver.com/en/arctic/2017/10/scientists-urge-international-agreement-fisheries-central-arctic-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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