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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4-24 13:14:43/ 조회수 1537
    • 원유 감산 발표에도 유조선 선물운임은 계속적으로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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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의 선물운임이 일주일 만에 52% 급증했으며, 이러한 유조선 운임의 증가는 향후 원유의 총 거래비용 중 운송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VLCC에 대한 선물운임 가격 상승은 세계 원유 소비가 감소함에 따른 육상의 원유 저장소 포화현상이 심화되면서 VLCC를 해상 유동 저장소(seaborne floating storage)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남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볼틱거래소에 따르면 중동-중국 항로에서 VLCC의 2분기 FFA(Forward Freight Agreements)는 4월 22일 전일 대비 8% 하락한 톤당 33.62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중동-중국 항로에서 VLCC의 5월 FFA는 전일 대비 15.5% 하락한 톤당 34.24달러, 6월은 전일 대비 8% 하락한 톤당 25.1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는데, 비록 전일 대비 하락했지만 동 운임들은 높은 수준입니다.

      유조선 운임에 대한 FFA 가격이 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의 유가 급락을 배경으로 장래 원유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4월 22일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5.98달러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1999년 이후 처음 발생한 가격 수준입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동일 오후 반등해 22.45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의 4월 22일 2분기 FFA 가격은 배럴당 4.60달러로, 이는 브렌트유 현물가격 22.45 달러의 약 20% 수준에 불과합니다. 원유 FFA 가격이 이처럼 낮은 것은 향후 원유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23개국으로 구성된 석유수출국기국(OPEC: 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플러스의 감축만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한 원유 소비 감소를 상쇄시키기에 미흡하다는 원유 시장 관계자들의 평가가 있습니다.

      원유 공급이 수요를 추월함에 따라 원유 저장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데, 이는 유가를 침체시키고 유조선들의 유동 저장소로 사용될 유조선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는 추세입니다.

      합의된 원유 공급 감축은 5~6월에 시행 될 예정인데다, 원유 소비는 EU, 미국 등에서 큰 폭 감소하고 있어 석유수출국기국-플러스의 감축에도 불구하고 낮은 유가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VLCC의 유동 저장소 활용 확산을 배경으로 4월 22일 기준 중동-싱가포르 항로의 VLCC 스팟운임은 일일 23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lloydslist.maritimeintelligence.informa.com/LL1132052/Tanker-FFAs-remain-elevated-despite-cutback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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