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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2-11-09 14:52:58/ 조회수 3235
    • <코로나19 이후 호주의 식품 소비 행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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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행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요.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호주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트렌드는 과연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테이크아웃 전문점 및 패스트푸드 매장 인기

      호주인 5명 중 1명, 패스트푸드 월평균 10번 이상 섭취, 매장에 월평균 4.8회 방문

      이중 맥도날드는 14세 이상의 고객 중 월평균 8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점으로 나타났고, KFC와 Hungry Jack’s 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세대별로 살펴보면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패스트푸드 매장의 가장 큰 고객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의 성장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호주 내 Uber Eats, Menulog, HelloFresh, Deliveroo, DoorDash 등과 같은 음식 주문 서비스의 사용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Roy Morgan의 식사 배달 서비스 산업 분석에 따르면, 2018년과 비교해 2022년 식사 배달 서비스를 사용하는 호주인이 9.8%에서 19.1%로 증가했습니다.

      ◐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의 성장

      Canstar Blue가 2,300명 이상의 호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1년 음식 배달 플랫폼별 월평균 음식 배달 비용은 Deliveroo $51, Uber Eats $44, Menulog $44, DoorDash $39로 조사되었습니다.

      음식 배달에 대한 세대별 월평균 지출액은 중년(40~49세)이 $48로 가장 높았고, 젊은 세대(18~29세)는 $40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중년 세대가 1인 또는 2인 가구보다 3인 이상 가족을 위해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의 성장

      온라인 배달 서비스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사용률이 가장 높았는데요. 2020년 기준 밀레니얼세대의 37.2%(2019년 대비 9.7%p↑)와 Z세대의 37.2%(2019년 대비 6.9%p↑)가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온라인 식품 판매 인기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6월 호주의 주요 도시인 멜버른과 시드니가 도시를 봉쇄하면서 온라인 식품 판매는 10.8% 증가했으며, 식품산업의 온라인 판매는 전체의 5%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온라인 식품 매출은 2022년 5월 기준 10억 6270만 달러로, 온라인 식품 판매 비율은 2022년 4월 5.5%에서 2022년 5월 5.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온라인 식품 판매 인기

      또한 호주의 건강변화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호주의 양대 슈퍼마켓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의 온라인 트래픽은 2020년 3월 이후 2022년 5월까지 무려 189% 증가했습니다.

      ◐ 이렇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 소비자들은 테이크아웃 음식, 패스트푸드 등 집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사용과 온라인 식품 판매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향후 對호주 수산물 수출 시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를 고려하여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수출 전략을 구상한다면,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간물 바로가기]
      https://kfishinfo.co.kr/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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