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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04 13:52:29/ 조회수 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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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트남의 주요 수산물 수입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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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트남의 주요 수산물 수입국으로 부상”
베트남 수산물 생산업자들은 금년, 중국의 높은 수산물 수요로, 중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베트남의 주요 수산물 수입국 중 하나가 되었으며, 미국, 유럽 연합, 일본 다음으로 수입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한 이유로는, 중국의 경우 해양환경오염 정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자국산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FAO). 또한, 최근 중국은 세계 최고의 수산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에서 최대 소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UN).
지난해, 중국은 베트남으로부터 새우 수입을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억 3천만불 가량을 수입했습니다. 더불어 중국은 메기 수입을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억불을 수입함에 따라 EU를 넘어, 제 2위 메기 수입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산물 시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며, 장기 수요를 예측하는 것은 항상 쉽지 않다고 베트남 수출업자 및 생산자 협회(Vasep; Vietnam association of seafood exporters and producers)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2017년 베트남은 수출에 있어 경계요소로 미국, EU,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수요 감소 및 원자재 가격 상승요인을 꼽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분석을 해보면, 베트남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계 경제가 저성장세에 접어든 시점에서, 가장 빠른 소비 시장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 중 하나인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對중국 수출에 있어 한국과 달리 새우, 메기 수출에 집중하고 있는 점은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국의 對중국 주요 수출 품목은 김, 전복 등).
관련기사: https://m.vietnambreakingnews.com/2017/02/affluent-china-emerges-as-vietnams-major-seafood-bu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