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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03 23:15:14/ 조회수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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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부동산회사와 수산물유통벤처, 포괄적 업무협약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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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형 부동산회사와 수산물유통벤처, 포괄적 업무협약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 모색”
일본 대형 부동산그룹인 미쯔비시지쇼(三菱地所)와 일본산 수산물의 직거래 유통 벤처기업인 CSN이 사업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 실현에 나섰습니다. CSN은 일본 각 산지에서 선어를 직접 구매해 항공 수송으로 자사가 보유한 선어물류센터(하네다 공항 제한구역 소재)에 집하, 가공·선별한 뒤 이를 음식점, 소매유통점, 개인주택에 신속히 배송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입니다.
사업 영역이 상이한 두 업체가 상호 출자·업무협약을 체결, 첫번째 협력 사업으로서 부동산그룹이 분양하는 맨션, 상업시설 내 음식점·호텔 등에 CSN의 선어(鮮魚)택배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 사업의 규모는 제한적입니다만 CSN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향후 주식회사 공개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서, 미쯔비시지쇼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한 만족도 제고와 新사업영역으로의 확대를 염두에 두고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면서 일본 내 수산물 소비 감소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배경으로, 대형 수산기업인 일본수산, 마루하니치로 등의 수산기업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 타분야 중·대형기업의 수산업 진출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벤처와 부동산대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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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usiness.nikkeibp.co.jp/atclemf/15/238719/012602049/?s_cid=bpn_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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