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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10-31 21:30:55/ 조회수 1138
    • 미국에서 생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협력하여 음파와 열 센서를 이용해 대왕고래(blue whale)의 위치를 찾아내고 이를 주변의 선박에게 알리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이들은 ‘베너오프 해양 이니셔티브(Benioff Ocean Initiative)’로부터 약 17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미 서부해안에서 대형선박과 대형고래의 충돌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는 전 세계적으로 대형고래가 충몰하는 중요 해역으로 이곳에서 선박과의 충돌사고는 고래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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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생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협력하여 음파와 열 센서를 이용해 대왕고래(blue whale)의 위치를 찾아내고 이를 주변의 선박에게 알리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이들은 ‘베너오프 해양 이니셔티브(Benioff Ocean Initiative)’로부터 약 17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미 서부해안에서 대형선박과 대형고래의 충돌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는 전 세계적으로 대형고래가 충몰하는 중요 해역으로 이곳에서 선박과의 충돌사고는 고래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연구진들은 대왕고래 발견 시스템의 해상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비록 이 시스템이 대왕고래에 유용한 수준으로 발전된다고 하여도, 가장 중요한 것은 대형선박을 운항하는 선장들이 이에 따라 선박의 속도를 줄이거나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북대서양에서 멸종위기종인 참고래의 선박 충돌을 연구한 우즈홀의 연구자에 따르면, 선박의 속도가 10노트 이하로 유지되었던 시기에 충돌사고는 매우 크게 감소했다고 전하고 있다. 선박충돌방지 시스템은 개발이 완료될 경우 미 서부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강제도입 여부가 이슈가 될 전망이다.

      https://www.newsdeeply.com/oceans/articles/2017/10/25/the-high-tech-tools-that-could-save-blue-whales-from-ship-coll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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