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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2-06 06:25:27/ 조회수 1050
    • VLCC WS 101까지 상승. 서아프리카 해적 공격 발생으로 19명 납치 등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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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시각 12월 3일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앞바다에서 그리스 선주 대기업인 나비오스 그룹의 유조선 선사 Navios Maritime Acquisition의 대형 유조선(Very Large Crude Carrier·VLCC) 1척이 해적에 피랍돼 승무원 19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 사건 이전 서아프리카발-극동(중국)항로의 시황 수준은 월드 스케일(World Scale·WS) 95, 용선료 환산 시 약 7만 5,000달러로 VLCC의 통상 손익분기점 약 3만 달러의 2.5배 수준이었습니다.

      12월 5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동 항로에서 WS 101이 제시됐지만 실제로 계약에는 이르지 않고 동 항로에서의 용선은 현재 거래 중지된 상태입니다.
       
      나이지리아는 서아프리카 내 원유의 main 적출지입니다. 시장관계자는 "아직 선원이 풀려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해결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같은 사건이 계속된다면 서아프리카 항로에 배선을 하지 않는 움직임이 있거나 프리미엄(할증) 용선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나이지리아 앞바다는 해적사건이 빈발하는 기니만에 접해 항행할 때에는 훨씬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어 왔습니다.

      EU 유조선 해운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시간 3일 Navios Maritime Acquisition의 "Nave Constellation"(2010년 준공, 29만 7,000중량톤급)이 해적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동 선박은 나이지리아 앞바다의 항구에서 하역을 마치고 항행 중에 있었습니다. 현재 인도인을 중심으로 하는 승무원 19명이 납치된 상황입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서아프리카는 원유의 주요 적출지 중 하나로 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지역의 용선 이용이 많습니다.
       
      이전부터 서아프리카에서는 해적·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었지만, 납치·구속까지 당하는 사건은 좀처럼 없었습니다. 배선 리스크가 높아지는 가운데 12월 들어 미국 재무부의 베네수엘라 기항 선박에 대한 제재가 발표된 바 있어 유조선 시황의 상승은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EU 유조선 관계자는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 서아프리카로의 배선·기항 취소를 검토하는 선사도 나올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국제 해사국(The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IMB)의 통계에 따르면 해적 사건 발생 건수는 기니만에서 2017년 45건(이중 나이지리아 33건)이었다가 2018년 82건(이중 나이지리아 48건)으로 급증했습니다. 2019년 1-6월 중 35건(이중 나이지리아 21건)으로 올해 들어서도 해적 사건은 빈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아프리카에 해당하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적 사건은 올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어 아프리카 동쪽과 서쪽 항로는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에 해당하는 기니 만은 동아프리카에 해당하는 아덴만과 달리 각국의 함선부대에 의한 상선 호위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지 않는데, 선사의 보호 조치 중 하나인 무장 경비원의 기용에 대해 서아프리카 연안국 정부가 제한을 하고 있는 것 등이 사건 발생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4260
      일본해사신문 2019년 12월 6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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