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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2-02 17:53:53/ 조회수 2997
    • “중국-호주 상호 중요 교역파트너로 교역량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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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호주 상호 중요 교역파트너로 교역량 지속 증가”

      최근 수십 년 간 중국-호주 양국 간 교역량은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15년 FTA체결 이후 이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Clarksons의 마켓리서치 애널리스트 Yue Lei에 따르면, 2006년에서 2016년 기간 동안 중국의 호주산 수입량은 연평균 17% 증가하여 2016년 예측치는 7억 9,2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해상 수입 물동량에서 호주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의 1/5에서 2016년 1/3까지 증가했다.
      중국의 주요 수입품은 호주의 광대한 광물자원으로 해상 운송에서 이는 드라이벌크 화물을 의미한다. 중국의 호주로부터의 드라이벌크 수입 물동량은 2006년 1억 4,600만 톤에서 2016년 7억 5,100만 톤으로 증가하였으며, 증가한 물동량의 약 85%는 중국 철강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철광석 수입이 차지하고 있다. 철광석 이외 석탄, 보리, 밀 또한 호주가 중국의 최대 공급국이 되었으며, 보크사이트 수출 증가에 따라 소규모 벌크의 규모도 2016년 3,500만 톤으로 연평균 13% 증가했다. 종합적으로 중국의 호주로부터의 드라이벌크 수입량은 전 세계 해상 드라이벌크 물동량의 15%로 2006년의 5%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향후 중국이 환경 규제를 강화할 경우 호주산 고품질 철광석과 석탄 수입 의존도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이벌크 이외 화물 유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중국의 호주산 LNG 수입량이 2016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일부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화물 유형을 포함하여 2016년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1/14이 호주에서 중국으로 수출되었으며, 두 국가 간 무역 성장이 지난 10년간 전 세계 무역 성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 미국의 TPP 탈퇴 선언 등 글로벌 해상무역에 악영향을 끼칠 요소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중국-호주 간 교역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sin.clarksons.net/features/Details/4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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