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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10-31 23:12:20/ 조회수 798
    • 북극 유조선이 바다코끼리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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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 유조선이 바다코끼리를 위협

      여름철이면 페코라해(바렌츠해 아래 위치)의 Matveev 섬에 최대 2천 마리의 바다코끼리가 모여든다. 북극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바다코끼리 무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 섬 인근에는 러시아의 유일한 해상 유전인 Prirazlomnaya 유전이 있는데, 많은 선박들이 이 유전 플랫폼으로 오간다. WWF의 환경론자들이 올 초부터 이 유전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한 바에 의하면, 플랫폼을 오가는 선박들이 바다코끼리에 위협이 된다. 먼저는 선박들이 규정을 위반하여 주변 바다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며, 다음으로는 선박이 운항을 하면서 충돌 등으로 바다코끼리에게 보다 직접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이 유전은 러시아 가스프롬이 운영하는데, 2013년 생산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5백만 톤을 생산했다. 2017년에는 상반기에만 1.6백만 톤을 생산했는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79%나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생산 증가는 그 만큼 유조선과 다른 필요 선박들의 출입이 많았다는 것이고, 이것이 바다코끼리에게는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온다.

      https://thebarentsobserver.com/en/ecology/2017/10/arctic-oil-tankers-threaten-wal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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