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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양식어업연구실]2016-12-09 16:04:01/ 조회수 1638
    • 《인적 네트워크 저변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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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적 네트워크 저변 확대해야》

      어촌정책 연구를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어촌정책 연구 인원이 부족한 점이다.

      농촌의 경우에는 농과대학이 국립대학은 물론이고 사립대학에도 있다. 그리고 농촌개발학과가 있는데, 수산분야에는 대학도 적지만 어촌개발학과가 한 곳도 없다.

      그래서 어촌의 정책 연구에 인적 자원 부족의 한계를 느낀다. 농촌개발을 연구하는 교수와 연구원을 공동연구와 포럼에 참여시켜 왔다. 그럼에도 어촌의 특이성으로 한계에 봉착하기도 한다.

      어제 인제대학교 백병원에서 '어업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워크샵에 참석했다. 그 곳에서 한 줄기 빛을 보았다. 의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시간이었다.

      어업인 안전센터가 인제대학교 백병원, 경상대학교 병원, 조선대학교 병원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2차년도 연구와 실태조사, 진단 등을 하고 있다.

      진단은 무료임에도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하고 홍보하는 열정에 놀랐다. 또한 어업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책 발굴에 협조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

      어촌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경관 조성을 위한 뛰어난 건축가, 수산물의 지역 먹거리 특화를 위한 세프, 어촌의 스토리텔링을 위한 문학가 등 전문가와 교류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우리끼리 하자'는 '우리까리 망하자'라는 것이 아닐까? 빨강색 집단과 하얀색 집단이 그네들만 모여사는 한 사랑의 색, 핑크집단은 생기지 않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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