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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8-19 09:00:07/ 조회수 3868
    • [매일북극] 덴마크 국방부, 북극지역의 군사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그린란드 예비군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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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군대는 북극 지역에서 비교전 작전 수행 시, 정규 부대를 지원할 예비군을 그린란드에 창설 진행 중

      덴마크 국방부는 올해 8월 5일 그린란드 수도 누크(Nuuk)에 덴마크 국방부 연락소를 개소하였으며 연락소의 역할은 기업과 예비군 사이의 연락을 담당. 비 정규군인 그린란드 예비군 창설은 2016년에 결정된 사항 중 일부이며 그린란드의 예비군 구조는 인구의 밀도가 낮은 북극 지역에서 캐나다 정규군을 지원하는 민병대인 캐나다 레인저스(Canada Rangers)를 롤 모델로 하였음.

      덴마크 국방부 장관은 연락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그린란드 예비군의 창설로 군대가 북극권에서 작전 수행 능력을 확장 할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말하였음. 특히 덴마크는 더 많은 위협을 마주하고 있으며 그 위협들은 이전보다 더 복잡해졌기에 더욱 수준 높은 군사능력을 요구하게 되고 있음.

      그린란드와 페로제도의 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덴마크 북극 사령부는 현재 100명 미만의 인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현재 북극권 지역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 상당한 격차가 있음을 인지 하였음. 덴마크 국방부는 북극권 군사 작전을 위해 예산을 계속 늘려왔으며 2023년에 추가로 15억 크로나(약 2억 4천만 달라)를 배정, 이는 2023년 예상 증가분의 1/3에 해당하며 전체 지출의 6% 정도이나 여전히 북극권 작전능력의 격차는 지속 될 것으로 예측.

      첨단기술의 적용은 북극권의 감시 시스템을 개선 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지만 실질적으로 자원 봉사대 성격의 예비군 운용이 비용적 측면에서 격차를 줄이는데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하고 있음. 향후 모집될 120명의 그린란드 예비군들은 덴마크 국방부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을 것이며 2021년부터 모집이 시작될 계획

      예비 부대의 주요임무는 긴급 상황에서의 협조뿐만 아니라 수색 및 구조 작전 참여, 안보 문제 및 북극권 작전 수행에 필요한 현지 정보 조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

      기존 덴마크 예비군은 전직 군인들 출신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위해 민간 물자를 조금 사용해왔음. 하지만 이번에 창설되는 그린란드 예비군은 군 배경이 전혀 없는 민간인들이 대상이며 군사 훈련을 받지 않을 계획. 다만 북극지역 전문가로써 정규군들의 북극지역 작전에 협조할 계획

      #북극 #그린란드 #북극예비군창설
      https://www.arctictoday.com/the-danish-military-plans-a-greenlandic-militia-to-help-close-its-arctic-capacity-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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