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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8-04 09:26:13/ 조회수 2556
    • [매일북극] 트럼프 행정부, 새로운 국무부 북극 담당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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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은 짐 디하트(Jim Dehart)를 북국 담당관(Arctic Coordinator)으로 임명하였다. 2017년 미 연안경비대(U.S. Coast Guard) 장성 출신인 로버트 팹(Robert Papp)의 북극 특별대표직(Special Representative for the Arctic) 사임 이후 미국은 북극 이슈를 담당하는 고위 공직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 4년만에 북극을 담당하는 고위급 인사를 임명하였다.

      이번에 북극 담당관으로 임명된 짐 디하트(Jim Dehart)는 국무부 장차관에게 직접 보고하는 책임 보좌관(Principal Advisor)급으로 모든 북극관련 외교현황 및 정책자문을 총괄하게 된다. 짐 디하트는 미 국무부의 고위직 외교관인 공사참사관(Minister Counselor) 출신으로 28년의 외교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까지 한국에서 안보 협상 및 협의 선임 보좌관으로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지역안보 전문가로써 군-민간 협업, 국제협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2015년에서 2018년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차관보(Assistant Chief)그리고 노르웨이에서는 차관보(Deputy Chief)로 일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안보전문가의 임명이 트럼프 행정부가 북극을 중-미-러 경합의 장으로 생각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작년 북극 이사회(Arctic Council) 장관급 회의에서 직설적 어투로 북극권內 러시아의 공격적 행위 및 중국의 경제적 이익 추구를 규탄하며 북극권 커뮤니티에 적지 않은 충격을 선사하기로 하였다.

      작년 이슈가 되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매입요구 퇴짜 이후 미국은 지난달(7월) 그린란드와의 외교적 대화를 재개 하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을 직접 방문하여 북극권 협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 하는 등 동맹국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6월부터 쇄빙선 선단 확장을 촉구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흥적으로 쇄빙선 10척의 건조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미국 #북극 #북극담당관임명
      https://www.arctictoday.com/the-trump-administration-appoints-a-new-state-department-arctic-coord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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