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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2-13 09:00:02/ 조회수 2607
    • [매일북극] 캐나다 교통국, 중유(HFO) 사용금지 북극권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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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2월 캐나다 교통국이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 수송선이 사용하는 연료에 대한 새로운 규정으로 올해 누나부트(Nunavut)에서 식량과 기타 물품에 대한 소비자 가격의 인상을 초래할 것이고, 앞으로 이러한 연료 규정이 지속된다면 가격은 더욱 인상 될 것”이라고 발표.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저황유 규제와 HFO연료에 대한 향후 규제안을 모두 적용한다면 누나부트(Nunavut) 지역의 한 가구당 연간 평균 미화 $1,400의 비용이 들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이로 인하여 북극 내 원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론.

      북극 내 저황유 의무 사용으로 인하여 캐나다 북극해운업체들은 수송에 대한 비용이 9~12% 정도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하고 있음. 이는 이누이트(Inuit)와 다른 북극권 원주민들의 안녕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됨. 수송업체들이 규범화로 발생되는 비용을 고객들에게 부담시킴에 따라, 북극으로 들어가는 식량 및 기타 상품의 소비자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 해당 지역사회의 물품 보급 비용이 대략 4~11% 정도 인상될 것으로 추정.

      현재 캐나다 북극 지역은 이미 높은 생활비, 낮은 소득, 높은 실업률로 인하여 일반시민들이 식량 소급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격 상승은 이미 취약한 지역사회 소비에 더욱 악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

      이와 같은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환경적으로는 이점이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음. 캐나다 교통국은 이러한 중유 사용 규제는 북극 내 SOx, 블랙 카본, 미세먼지를 각각 80%, 23%, 31% 감소시킬 것으로 추정함. 한편, 유럽의 새로운 연구는 신 저황유가 검은 탄소의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힌 바 있음

      #북극 #캐나다 #중유 #HFO
      https://www.arctictoday.com/hfo-ban-could-lead-to-big-arctic-price-increases-transport-canada-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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