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01-18 18:21:13/ 조회수 1784
    • 일본, 호주 고래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밍크고래 조업 자행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일본, 호주 고래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밍크고래 조업 자행

      반포경운동단체인 ‘Sea Shepherd’은 지난 15일 일본의 ‘Nisshin Maru’가 호주의 고래보호구역(Australian Whale Sanctuary)에서 밍크 고래를 불법 조업한 사실을 공개하였다. ‘Sea Shepherd’의 장인 Wyanda Lublink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인 승무원들은 불법조업을 은폐하기 위해 죽은 밍크 고래의 사체를 방수포로 덮었으며, 이는 선원들 또한 잘못된 행위를 하고 있음을 자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사실이 공개된 직후인 지난 월요일 호주 환경에너지장관인 조쉬 프리덴 버그는 성명서를 통해 ‘과학적 포경’을 재개한 일본에 유감을 표명하며, 모든 형태의 고래 조업에 반대하는 호주 정부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였다.

      ‘Sea Shepherd’의 이번 성명은 2014년 3월 ICJ의 판결 이후 일본의 포경선이 밍크고래를 불법 어획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 것으로 일본의 아베신조 총리와 호주의 맬컴 턴불 총리와의 정상회담 다음날 발표되었다.

      이번 불법 조업으로 호주 국민들과 환경운동가들은 호주 정부가 정치적인 이유로 일본의 불법 조업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아베 신조 총리의 동남아 및 오세아니아 국가들과의 무역, 안전 등에 관한 지역 협력 강화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http://edition.cnn.com/2017/01/16/asia/japan-whaling-sea-shepherd/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4121692/Japanese-illegal-whalers-caught-red-handed-Australian-waters-slaughtered-whale-deck-ship.html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