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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7-01-14 00:44:14/ 조회수 2060
    • 2016년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투자액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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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투자액 역대 최고

      2016년 한 해 동안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투자가 현저히 늘어 역대 가장 높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이하 BNEF)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해상풍력발전에 투입된 투자액은 299억 달러(한화로 약 32조 1,235억 원)로 전년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규모가 컸던 프로젝트는 덴마크의 동 에너지(Dong Energy)사가 추진한 1.2GW Hornsea Project One이며 총 57억 달러(한화로 약 6조 9,325억 원)가 투입되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에 전체적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결과 총 256억 달러(한화로 약 30조 800억 원)가 투입되었으며 이중 41억 달러는 중국발 투자이다.
      글로벌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반면 글로벌 청정에너지(clean energy)에 대한 투자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BNEF 분석에 의하면 2016년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액은 전년보다 18% 감소한 2,875억 달러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청정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대비 26% 감소한 1,350억 달러였으며 미국은 7% 감소해 586억 달러에 그쳤다. 한편 유럽은 해상풍력발전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액이 3% 증가한 709억 달러를 기록했다.
      개발도상국가에 투자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남아프리카의 경우 76% 감소한 9억 1,400만 달러에 그쳤으며 칠레는 80% 감소한 8억 2,100만 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BNEF에 의하면 2016년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하락했으나 생산력은 향상되었다. 태양력의 경우 지난해 발전량이 70GW 늘었으며 풍력은 56.5GW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windpowermonthly.com/article/1420695/offshore-wind-hits-new-investment-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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