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해양수산통계센터]2017-01-03 18:34:18/ 조회수 2444
    • 중국 선박이 젊어졌다.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중국 선박이 젊어졌다.

      2016년 우리나라 조선3사(삼성, 대우, 현대)의 수주물량은 64억 7천만 달러다. 또 수주물량금액의 133.5%인 86억 4천만달러가 해지되었다. 이는 신규 수주금액 보다 기존 수주금 가운데 해지금액이 20억달러 이상 많은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조선 빅3, 지난해 계약해지액 86억달러 ... 수주보다 많아, 머니투데이, 2017.1.3.참조).

      우리나라는 신조선 수주 1위 국가위상을 2010년 중국에 내어 주었다. 이후 중국(1위), 대한민국(2위), 일본(3위)의 순위로 큰 변동이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조선3사의 수주잔량 및 수익성에 대한 다양한 대비책이 필요하며, 국내 신조선 발주를 발생해야 하는 숙제를 않고 있다.

      “World Shipbuilding Statistics, June.2016 ”(IHS Fairplay) 통계자료로 세계 상위 조선국(한중일)의 수주잔량을 살펴보면, 중국은 2010년 이후 세계 신조선물량의 37~41% 사이를 유지하고 있고, 일본은 2013년 14.9%, 2015년 이후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6년 6월 기준, 세계 신조선 수주 잔량은 1억 8,259만GT(3,620척)이다. 이를 국별로 보면 대한민국이 전체물량의 26.6%를 차지하고, 중국이 39.7%, 일본이 21.5%였다. 중국과 일본은 수주잔량 중 1/3이 자국발주물량이다.(Nationality 기준) 반면 우대한민국은 수주잔량 중 10.8%만이 자국(실수요국 기준) 선박이다.

      실소유국 선박의 평균선령을 비교해 보면, 중국 선박의 평균선령은 18년(2010년)에서 12년(2015년)으로 크게 낮아졌다. 일본의 평균선령은 8년으로 변함이 없다(8년(2010년도) -> 8년(2015년도)). 그러나 대한민국은 선박의 평균선령은 약간 낮아졌다(15년(2010년도) -> 13년(2015년도)). 이는 국내 신조선 발주에 소극적인 것이 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IHS Fairplay, “World Fleet Statistics 2015” 참조)

      한국해양수산개발에서 2017년 1월 발표한 해운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해운시황이 긍정적이지 많은 않다. 그러나 국내발주 신조선량 증대와 해운경기 활성화를 통하여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촛불이 밝혀지길 기원한다.

      통계분석실 박일란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