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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6-12-19 09:43:57/ 조회수 3924
    • KMI동향분석 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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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동향분석 7호 ,
      수산양식산업, 식량부문의 4차 산업혁명 예고

      마창모 양식산업연구실장
      (mcm1866@kmi.re.kr/051-797-4581)
      수산연구본부

      2016년 11월 우리나라 양식업계는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타분야 첨단기술과의 융합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양식포럼」을 창립하였다. 동 포럼은 영세한 국내양식산업의 과학화를 위해 ICT분과, 자동화·기계제어· 소재분과, 에너지·수처리분과, 빅데이터분과, 친환경바이오분과 등 1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한국벤처투자 등 투자 및 ICT 관련 기업 및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미래양식포럼의 의미는 우리나라도 미래 양식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ICT 기술 등 국내 우수기술의 융합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여 미래기술을 활용한 양식산업의 발전을 유도해 나갈 수 있게 된 점이다. 미래양식포럼의 창립으로 우리나라의 양식산업도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 혁명, 즉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선 것이다.

      실제로 양식 선진국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양식산업은 최첨단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지난 20년 동안 연어양식 분야에서 최적 운영소프트웨어와 최적양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다국적 수직적 통합기업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글로벌 양식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북유럽 국가의 양식산업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으며, 소수의 인원에 의한 양식장 운영으로 인건비 절감 등 양식품종의 원가절감을 견인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양식시스템의 수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미래학자 하랄 교수는 이 같은 양식기술 발전으로 그 파급효과가 2025년에는 2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양식산업의 경우 국내시장이 협소하고 연관 산업이 부족하여 균형적 발전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미래양식포럼」은 앞으로 각종 첨단 분야의 우수기술과 잠재적 관련기자재 산업 등이 성공적으로 접목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시키려면, 양식어종의 종자개발, 양식 기자재, 소프트웨어 등의 표준화, 사료개발, 수처리시스템 표준화 등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투자 및 R&D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운로드: http://www.kmi.re.kr/web/trebook/download.do?rbsIdx=273&idx=7&_o_f=W7xXBym8Tr%252bWeGstscKKMWxy//3PGQZ3U8vunwsygeQ=&_o_o=upXucpcpGuUgJ323CvGhTfWMYgfnDRt/zGUmF/%252bbF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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