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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2-09-30 13:29:12/ 조회수 1894
    • 미국,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의 완화에도 식품 가격의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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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전체 물가 상승률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가정용 식품 가격은 전월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정용 식품 가격은 연간 13.1% 상승하였는데 이는 1979년 3월로 종료되는 기간 이후 가장 큰 연간 증가폭입니다. BLS에 의해 추적된 6개 주요 식품 카테고리는 7월에 모두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식품 가격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곧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일부 카테고리의 가격 상승은 완화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에너지물가지수는 두달 간의 상승 이후 7월에 4.6% 하락을 보였으며, 운송용 연료는 7.6% 하락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제조업자와 공급업체들이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식품 가격에 하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식료품 가격 상승은 소비자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 수요가 줄어 드는 현상도 나타나는 것인데요. Inmar의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3명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특정 식품 구매를 중단하였습니다. 이 중 20%는 더 이상 유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한 가운데, BLS의 수치에 의하면 유제품 가격은 7월에 1.7% 상승하여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하였습니다.

      Inmar는 최근 식료품 가격 하락세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식품 가격 상승이라는 큰 추세가 단기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Baird CEO는 몇달간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언급하며 현시점에서 특정 카테고리 가격의 하락이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지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fooddive.com/news/food-prices-rise-overall-inflation-cooled/629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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