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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4-11 09:08:00/ 조회수 1285
    • “일본 수산물 유통, 새로운 거래 방식 도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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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수산물 유통, 새로운 거래 방식 도입 이어져”

      일본에서 지방에 위치한 수산업체와 수도권의 수산물 중도매업체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유통 거래 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유통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는 ㈜포터블(Portable)로, 거래 시스템도 동일한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지방에 위치한 수산업체가 수산물을 PC,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촬영해 양륙일자, 출하물량, 희망가격 등을 사이트에 게재하고, 수도권의 수산중도매업체는 프로그램의 다양한 검색 기능을 활용해 상품을 검색한 뒤 발주, 거래가 성립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사용한 판매업체는 판매금액의 5%를 업체에 지급합니다.
      이 시스템은 지난 해 말부터 돗토리어협과 도쿄 츠키지시장 도매업체의 협력 하에 시험 운용을 거쳤으며, 4월부터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됩니다. 현재는 히로시마현, 큐슈 등지의 수산업체 30개 정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지방 수산업체는 지역 수요가 감소하면서 거래가격이 상승하지 않은 가운데 신규 판매처의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수도권 중도매업체는 신규 구매처 정보의 획득이라는 측면에서 이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02.000021864.html
      http://www.nikkei.com/article/DGXLZO14723590Q7A330C1LC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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