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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4-11 09:02:04/ 조회수 1667
- 베트남産 팡가시우스, 계속된 소비자 수요 부진으로 2017년 EU로의 수출 급감
- 베트남産 팡가시우스, 계속된 소비자 수요 부진으로 2017년 EU로의 수출 급감
3월 28일 껀터(Can tho)에서 열린 “베트남 수산에 대한 세계 경제 영향” 워크숍에서 베트남 팡가시우스 협회(VP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초 EU 시장으로의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난해의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팡가시우스의 對EU 총 수출량은 2015년 대비 8.4% 감소한 2억 6천만 달러였던 가운데, 2017년 초부터 2월 중순까지의 누적치는 2천 5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6%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EU 시장에서 최근 어려움에 직면한 유럽의 최대 소매업체인 까르푸(Carrefour)는 베트남産 팡가시우스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EU 시장으로의 수출은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VPA의 보흥융(Vo Hung Dung) 사무총장은 EU로의 수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의 아시아 기술 및 마케팅 이사인 요한 페로(Yoann Perrault)는 최근 베트남에서 수출된 11개의 선적품이 EU로부터 반송되었으며, 이러한 강제 반송은 베트남의 농산물 및 수산물 수출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의 양식, 가공, 물류, 냉동에 있어 품질이 보장되고 있지 않아 EU 소비자들을 걱정하게 하는 몇 가지 문제를 언급하면서, 특히 베트남의 일부 실험실, 식품 위생 및 안전 테스터는 EU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단체가 인증한 제품들은 베트남의 검역을 통과했더라도 EU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EU 소비자들이 베트남산 제품의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업자들 또한 베트남으로부터 원료 구입을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EU로 수출되는 베트남 수산물의 양이 감소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베트남과 EU 당국 간의 대화를 나누는 것 외에도 제품 품질 향상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EU-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EVFTA) 체결 시 관세 장벽은 낮아지겠지만, 제품 기준은 더 향상되어야 할 것이므로 수출업체들은 제품 품질 개선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페로이사는 경고했습니다.
http://www.seafoodnews.com/Story/1057233/Vietnams-Pangasius-Exports-to-EU-Down-Sharply-in-2017-as-Consumer-Demand-Continues-to-Erode
http://www.intrafish.com/news/1239997/pangasius-exports-to-eu-crash-on-poor-publ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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