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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양식어업연구실]2017-02-09 10:20:18/ 조회수 1194
    • 《사람이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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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정책이다》

      수산ᆞ어촌 정책사업 중에 어항투자 사업은 상대적으로 투자비중이 높은 사업이다. 초창기 어항정책의 핵심은 어선의 안전한 정박이었다.

      그러나 어선의 안전한 정박은 어항의 기능의 기본이다. 어항의 다양한 기능은 어촌과 수산뮬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어항을 '지역경제 중심 공간'으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다기능어항 사업과 어항 이용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동일한 사업임에도 투자효과, 즉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이다. 이번 충남 어항 답사를 통하여 또 다시 절감하였다. 다기능 어항 사업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어항부지를 보고 서글픈 마음이다.

      어항의 관리주체, 어항을 이용하는 주체들의 마인드가 어항을 지역경제 중심공간으로 만드는 핵심요소임을 새삼 확신하게 되였다.

      많고 많은 어항에 분산투자하거나 집중투자하냐의 문제를 떠나 어항관리의 수준에 따라 어항투자사업을 결정하여야 한다. 어항관리는 깨끗한 어항 조성은 기본이고 어항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진단하여야 한다.

      어항의 경영진단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경영진단 결과로부터 어항 이용자와 관리자의 마인드, 그리고 철학, 의지를 파악하여 대규모 정부 투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그 결과를 토대로 어항의 추가 사업 실시를 결정하여야 한다. 사람이 정책으로 역할을 하는 어항이어야 어항을 지역경제 중심 공간으로 전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시진은 어항의 관리 수준을 극명하게 알 수 있는 현장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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