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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양식어업연구실]2017-03-23 06:38:51/ 조회수 1436
    • 《어촌의 안전, 국민의 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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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의 안전, 국민의 안전이다》

      보령의 서해안 끝섬 외연도, 사슴을 닮은 녹도, 여우를 닮은 호도를 방문했다. 관광객에겐 섬은 낭만일 수 있지만, 섬 주민에겐 생산과 생활의 터전이다.

      섬주민은 바다로부터 생산하는 역군이자 해양영토를 지키는 역할도 한다. 삶의 질 향상위원회의 정책엔 일자리와 소득, 정주환경,교육, 보건복지, 안전, 환경, 문화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있다.

      모든 분야가 중요하지만, 안전한 조업과 안전한 생활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다. 여름철의 태풍과 태풍에 버금가는 겨울철의 북서풍은 섬주민의 안전을 해치는 요인이다.

      외연도의 천연기념물인 상록수림이 태풍으로 훼손되고 어항의 방파제를 넘어 어선은 물론이고 주택을 덮친 생생한 이야기는 안전한 도서환경 만들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깨달았다.

      그리고 서해의 조수 간만의 차에 의한 어선의 입출항은 차치하고 어항에 배를 정박하고 물양장으로 오르는데 위험이 항상 있는 것에 놀랐다, 사각형 스티로풀에 밧줄을 매고, 그 줄을 당기면서 물양장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에도 정작 예산을 배정하는 기재부, 그리고 예산을 할당하는 해수부의 공무원은 현장의 답을 구할 수 있는 도서방문에 시간을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도서는 주민을 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생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에 생존자를 가장 많이 구한 그룹은 다름 아닌 어선주들이라는 것을 아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안전 #섬 #세월호 #방파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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