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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3-03 14:36:15/ 조회수 1960
    • 아이슬란드 조업 파업 이후, 수출에 미친 타격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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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슬란드 조업 파업 이후, 수출에 미친 타격 진단"

      지난 2개월 이상 지속된 아이슬란드 어업인들의 노동파업이 종료되었습니다. 수산업은 아이슬란드의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이번 파업은 기존 수산물 수출 시장인 영국, 미국 등에서의 수산물 수입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업 이슈의 중심이였던 어업인들의 급여 인하 문제는 여러 차례의 협상와 투표를 통해 최종 노사협상이 타결되었고 대구(cod)와 열빙어(capelin)의 조업은 즉시 재개되었습니다.

      영국 수산물 소비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그림스비(Grimsby)시의 지역매체 따르면, 이번 파업기간 동안 아이슬란드의 열빙어 수입량은 약 75%가 감소하였고 향후 최소 2-3주까지는 물량을 확보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물량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찾고 있으며, 해덕(haddock)의 수급 수준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EU국가의 일부 수입·가공업자는 아이슬란드의 신선 수산물을 노르웨이와 러시아산의 냉동제품으로 대체하였습니다. 또한, 이는 미국시장 내 아이슬란드의 고품격 수산물 이미지에 손상을 가져왔으며, 알래스카, 캐나다, 노르웨이산의 어류로 대체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와 같이 파업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는 보통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는 주요 수출국에서 기존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는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fishing-resumes-after-iceland-strike-ends-but-damage-has-been-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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