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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5-31 10:33:42/ 조회수 1433
    •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스페인 유럽 최대 수산물 소비국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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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스페인 유럽 최대 수산물 소비국으로 나타나“

      영국의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학재단(New Economics Foundation, NEF)에서 수행한 조사에 의하면,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및 스페인 소비자들은 EU국가 전체 수산물 소비 평균보다 약 2배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페인은 EU국 중 세 번재로 높은 소비량을 차지해 1인당 연평균 42kg을 소비해 약 2배를 기록하였고 리투아니아가 44kg, 포르투갈이 54kg로 EU국 중 수산물 소비 1위 국가에 자리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국가의 자국 내 수산물 자급률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가집니다. 스페인의 경우, 주요 섭취 어종 5종 중 3종은 수입산으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만약 스페인이 유럽 해역 내에서 생산된 어류만을 소비한다면, 일년 중 상반기가 지나기 전에 이미 공급 가능한 수산물 물량은 전량 소진될 것입니다. 이에 유럽 자국 내 수산물 자급률은 약 50%에 불과하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NEF 보고서에서는 EU의 수산물 소비량은 높은 반면 자급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고 다행히 북동 대서양의 수산 자원 부존량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남획 정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납니다. 이에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의 어업장관들은 각 국의 허용어획량을 과학자들이 권장하는 수치의 절반 수준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NEF는 지속가능한 어업 관리를 해답으로 제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어획량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17/05/09/portugal-lithuania-spain-largest-consumers-of-fish-in-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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