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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7-10 09:30:00/ 조회수 1442
- “베트남, 길거리 음식 안전하지 않아”
- “베트남, 길거리 음식 안전하지 않아”
베트남에 쉽게 찾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 문화의 식품 안전성에 대해서 논란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신문사(New Hanoi)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길거리 음식의 인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주로 병원, 학교, 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영업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길거리 음식의 위생 관리가 철저히 지켜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노이 식품안전위생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식품접객시설의 약 20%가 출처를 알 수 없는 음식을 사용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한 예로 모 병원에서 인접 지역에서 점심시간 이동식 길거리 음식 노점 몇 곳에서 도보에서 쌀과 면을 팔고 있는데 이들은 맨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며 손님들도 먼지가 나는 도보에 앉아 음식을 먹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들 노점에서는 깨끗한 설거지 용수를 보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점의 특징 상 이동식인 탓에 식품 안전과 위생 단속이 어려운 실정에 있으며 적발되더라도 단순 경고 또는 소액 과태료에 그치는 등 철저하게 관리가 되지 않는 점도 문제점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노이 위생관리과의 차장은 “기관들에게 식품안전 검사 강화”를 지시하는 한편, 지역 당국에서도 년 4회 이상 정기 검사와 엄중한 제재를 요청하였습니다.
출처 : http://en.vietnamplus.vn/street-food-may-not-be-fully-safe/114328.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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