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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3-13 10:34:40/ 조회수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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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CTS 공표 / 17년 1월 운임지수 전월 대비 2% 하락한 65 / 17년 1월 세계 총 컨테이너 화물량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 1,345만 1천 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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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CTS 공표 / 17년 1월 운임지수 전월 대비 2% 하락한 65 / 17년 1월 세계 총 컨테이너 화물량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 1,345만 1천 TEU
영국 Container Trade Statistics(CTS)가 3월 9일 공표한, 2017년 1월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전 세계 해상수송 컨테이너 화물량의 추이는 견고한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1월 운임지수(08년 12월=100)는 65로 전월 대비 2% 감소하였습니다. 16년 세계 평균 운임은 상반기 계속적으로 하락해 오다, 秋季 이후 상승 국면을 나타냈었는데 17년 첫 달 전월 대비 다시 하락한 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17년 들어 공표되고 있는 글로벌 정기선 선사들의 16년 실적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운임회복은 시황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한편 1월 세계 컨테이너 해상 수송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9.5% 늘어난 1,345만 1천 TEU를 기록하였습니다. 세계 컨테이너 화물 실적은 16년 10월 이후 4개월 연속 1,300만 TEU를 상회하는 등 증가 추세입니다.
향후 2017년 운임 전망은, 정기 컨테이너선 업계에서는 16년 8월 말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동사의 투입 선복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으므로 특히 동서항로를 중심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 근본적인 시황 회복 가능 여부는 선사 측의 공급 억제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신조 자체는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우므로, 17년 대폭적인 시황 개선을 통한 선사들의 재무개선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9388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3월 13일 제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