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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5-16 08:45:38/ 조회수 4896
    • 세계에서 가장 큰 박스선이 역대 가장 많은 양의 화물을 싣고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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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HMM이 세계 최대 선형의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은 이후 컨테이너선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화물 수송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인도한 2만 3,964TEU급의 HMM 알헤시라스(HMM Algeciras)는 현재 1만 9,621TEU를 싣고 유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HMM 알헤시라스는 과거 기록이었던 MSC의 2만 3,756TEU급 MSC Gulsun(2019년 준공)이 보유한 1만 9,574TEU의 화물량을 제치고 5월 8일 중국 옌톈항에서 출항했습니다.

      HMM 알헤시라스는 옌톈항을 출항 하기 전에 부산항, 닝보항, 상해항을 기항하여 1만 9,621TEU에 도달하였습니다. 2만 4,000TEU에 육박하는 선형이므로 컨테이너가 더 실릴 수도 있다고 보이지만, 19,600개의 컨테이너 박스가 안전 운항을 위한 최대치로 평가됩니다.

      HMM이 이번에 역대 최대 규모의 화물 수송 기록을 세운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면서 중국발 box volume이 반등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HMM 알헤시라스는 수에즈 운하를 거쳐 로테르담, 함부르크, 앤트워프, 런던 게이트웨이를 기항한 이후 싱가포르로 향하게 됩니다.

      HMM 관계자는 성명에서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 소속 회원사인 하팍로이드, ONE, 양밍해운 등의 협력을 통해 선박에 화물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HMM 관계자는 "HMM이 강한 자신감으로 경쟁해 한국 해운산업 재건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HMM 알헤시라스는 9월까지 HMM 함대에 합류할 12척 중 첫 번째 선박입니다. 12척 선박의 총 건조비용을 단순 평균하면 척당 1억 5,540만 달러가 건조비용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8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3개 조선소와 체결됐으며, 삼성중공업(2만 4,000TEU급 5척), 대우조선해양(2만 4,000TEU급 7척), 현대중공업(1만 6,000TEU급 8척)에서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건조되는 것입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묶음 발주는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구조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시장 변화에 능동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HMM은 설명합니다.

      20척의 신조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은 모두 스크러버 장착으로 건조됩니다.

      tradewindsnews.com/containerships/worlds-biggest-boxship-loads-worlds-biggest-cargo/2-1-808230

      2020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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