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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수요예측센터]2019-09-29 18:06:39/ 조회수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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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동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국 발 화물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 속에 한국·베트남 발 화물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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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민간통계서비스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이 9월 13일 발표한 아시아 10개국→미국 북미 동항의 2019년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이하 동일) 4% 증가한 151만 5,033TEU
- 점유율 1위인 중국 발 화물은 2% 감소한 89만 7,074TEU로 7개월 연속 감소 추세
- 중국·홍콩, 일본을 제외한 7개국 물동량은 모두 증가
- 2위 한국은 11% 증가한 16만 6,951TEU, 3위 베트남은 37% 증가한 10만 6,403TEU로 큰 폭으로 증가
- 5위 싱가포르는 35% 증가한 6만 8,798TEU, 9위 태국은 24% 증가한 3만 7,270TEU, 말레이시아도 12% 증가한 2만 37TEU를 기록하는 등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주력 국가들은 일제히 2자릿수 증가를 기록
○ 아시아 10개국 발 주요 7개 품목의 증감 추세를 살펴보면, 아시아 7개국(중국·홍콩, 일본 제외) 발 물동량은 모두 증가했으나, 중국·홍콩 발 물동량은 7개 품목 중 5개 품목이 감소(표1 참조)
- 최대 품목인 가구류는 중국·홍콩의 감소분이 아시아 7개국의 증가분으로 흡수된 형태
- 전자·전기는 중국·홍콩 감소분보다 아시아 7개국의 증가분이 상회하고 있으며, 아시아 10개국 전체에서도 11.5% 증가
- 한편, 전체 품목 중 4위인 완구·운동기구(HS 코드 95)는 중국·홍콩 발(19% 증가한 10만 5,177TEU)이 93%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아 발 상위 품목에는 포함되지 않음
○ 일본 발 북미 동항 직항 물동량은 8% 증가한 4만 1,214TEU이나, 환적을 포함한 일본 발 화물 합계를 살펴보면 4% 감소한 5만 5,630TEU
- 환적 화물 중, 우리나라 경유 물동량은 10% 증가한 1만 331TEU로 18개월 연속 증가 추세
- 북미 동항의 1~8월 누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081만 218TEU
○ 7월 북미 서항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
- 7월 미국 발 아시아 착 북미 서항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이하 동일) 9% 감소한 46만 875TEU로 집계
- 점유율 30%의 중국행 물동량은 16% 감소한 13만 8,837TEU
- 최대 품목인 폐지는 11% 증가로 반전했으나, 2위 목재(45% 감소), 3위 플라스틱(30% 감소), 4위 목초·대두(11% 감소), 5위 종이류(24% 감소)는 부진
- 중국외 기타 지역행 물동량도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외의 6개국은 모두 감소
- 북미 서항 1~7월 누계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46만 1,110TEU
원문보기: https://secure.marinavi.com/news/content/NewsNumber/249959
(표1 원문: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