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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9-09-03 19:49:02/ 조회수 2807
- CMA CGM, 북극항로(NSR) 이용하지 않기로 밝혀
- 세계 4위의 컨테이너 운송 선사인 CMA CGM이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NSR(North Sea Route)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뤄졌으며, 최근 동영상을 통해 CMA CGM은 북극을 "해류와 세계 기후를 규제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큰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NSR은 해운산업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NSR을 이용하면 아시아와 유럽 간 항해 시간은 최대 40%까지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한국과 독일을 오가는 선박은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통과하면 46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면 34일이 걸린다. NSR을 이용하면 함부르크에 약 23일 만에 선박이 도착할 수 있다. 이처럼 무역에 대한 분명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NSR 이용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있다.
이에 앞서 2019년 8월 청정북극동맹(CAA, Clean Arctic Alliance)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스칸디나비아 국가 총리들에게 이 지역에서 중유(HFO)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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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orttechnology.org/news/rodolphe-saade-cma-cgm-will-not-use-nsr/?utm_source=GatorMail&utm_medium=email&utm_campaign=WP+-+Newsletter+30-08-2019&utm_term=%5bPTI+Sunday%5d+Rodolphe+Saade%3a+CMA+CGM+Will+Not+Use+NSR+-+COSCO%e2%80%99s+Revenue+Booms+Despite+Trade+War&utm_content=32248&gator_td=zlQbQDVNSCxb53H4i2aYC3MSLl9o6s7WD%2bsRdbp7yAT%2ftt%2fNxIW0XXjM4XXfgUpLYaXiD%2fKi4Bhcz1r%2f6Fc1cXJ%2bTKBHQL7T%2b14Sth%2fz%2bho6lLZfD2s2x1ZULnoxBurRt6dril%2btegPOpVnxka5zfw%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