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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9-08-02 14:26:04/ 조회수 1890
- ■ IMO 2020 SOx규제, 컨테이너선 선복량 수요 감소효과 및 스크러버 탑재가 활발히 진행 (4)
- - 2020년 1월부터 SOx(유황 산화물)규제에 대응하고 컨테이너선에 스크러버(배기가스정화장치)탑재가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의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스크러버의 탑재(기존 선박의 개조)가 완료된 컨테이너선은 2019년 7월 말 현재 49척에 이른다. 또 현 시점에서 스크러버 탑재 공사 중의 컨테이너선은 31척으로 완료 후와 합치면 80척이다. 스크래버 탑재공사가 러시를 맞으면서 컨테이너선의 선복 수요를 긴축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
- 스크러버 탑재 공사 중인 31척의 선형별 내역은 1만 5000TEU이상형 12척, 1만-1만 5000TEU형 2척, 5100-1만 TEU형 10척, 5100TEU형 미만이 7척으로 조사되었다.
- 이미 탑재가 완료된 49척 중 39척은 2018년 6월 이후에 탑재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8년 이후에 집계한 1척당 평균 탑재 공사 기간은 52일.일반적으로 알려진 공기를 비교하면 상당히 길어지고 일부에서는 60일 넘는 경우도 있다고 알파 라이너는 지적하고 있다.
- 스크러버 탑재 때문에 조선소에 들어가 컨테이너선은 향후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550척 이상이 대상이 된다. 또 스크러버 탑재된 새 조선은 준공 후 41척을 비롯해서 218척이다.
- 이 같은 스크래버 탑재 공사의 영향도 있어 컨테이너선 계선(불가동선)의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7월 22일 시점의 세계의 컨테이너선의 계선 규모는 138척 48만 6778TEU로 1개월 전의 117척 33만 6241TEU보다 21척도 증가하고 있다.
- 현재, 동서기간 항로에서 배선 각사는 일부 서비스의 결항을 실시하고 있지만, 상정보다 하동력이 늘지 않은 것 외에 스크러버 탑재 공사에 의한 도크 입성에 따른 일부 선복 부족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알파 라이너는 스크러버 탑재 공사에 대해서는 작업 첫날부터 스크러버 탑재 공사를 포함한 통상의 드라이 독(수리·점검)에서는 35일째부터 계선으로서 계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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